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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아트릭 수술, 고도비만환자 당뇨예방에 효과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2/14 [14:45]

베리아트릭 수술, 고도비만환자 당뇨예방에 효과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7/02/14 [14:45]

【후생신보】베리아트릭 수술(Bariatric surgery)이 고도 비만 환자에게 제2형 당뇨병의 발생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과체중이나 비만이 제2형 당뇨병의 가변적 위험인자이며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는 80% 이상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데 위밴드 수술이나 위우회술과 같은 베리아트릭 수술이 고도 비만 환자의 제2형 당뇨병 위험을 80% 정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이 ‘The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게재됐다.

킹스 컬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에서 영국 임상연구 데이터링크(CPRD)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체중감량을 위해 복강경 조절형 위밴드 수술(laparoscopic adjustable gastric banding)이나 위소매절제술(sleeve gastrectomy), 또는 위우회술(gastric bypass)을 받은 2,167명은 평균 2.8년간 38명의 당뇨병 환자가 발생했다.

그에 비해 나이와 성, 체질량지수, 혈당치가 비슷하지만 수술을 받지 않은 2,167명은 평균 2.8년간 177명의 당뇨병 환자가 발생했으며 흡연이나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등의 인자를 조절한 후에The Lancet낮았다.

The Lanc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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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나이와 성, 체질량지수, 혈당치가 비슷하지만 수술을 받지 않은 2,167명은 평균 2.8년간 177명의 당뇨병 환자가 발생했으며 흡연이나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등의 인자를 조절한 후에도 수술을 받은 그룹은 수술을 받지 않은 그룹보다 당뇨병 발생률이 80% 정도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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