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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의사회 “외과계 개원의단체와 적극 협력”

한동석 회장, 전임회장 대외협력위원장 임명…경험과 인맥 적극 활용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7/02/13 [20:13]

신경외과의사회 “외과계 개원의단체와 적극 협력”

한동석 회장, 전임회장 대외협력위원장 임명…경험과 인맥 적극 활용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7/02/13 [20:13]
▲ 고도일 총무이사(좌)와 한동석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답변하고 있다.     © 이상철 기자

【후생신보】 신경외과의사회가 내실을 다지고 타 외과계 개원의단체, 특히 의사협회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안 해결에 나선다.

 

특히 전임회장을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임명해 회장의 경험과 인맥을 활용해 회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대한신경외과의사회 한동석 회장은 12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춘계연수강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회장은 그동안 신경외과의사회는 서울, 경기 중심이었고 전국적으로 조직이 없었다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을 방문해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회장의 이러한 계획은 의협 대변인을 역임한 경험과 인맥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실제 한 회장은 의협 대변인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회의 역량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 외과계 진료과 의사회를 하나로 모아 심사실명제, 한방 자동차보험 문제,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등의 현안을 공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고도일 총무이사도 공조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입장을 직접 알리지 않으면 다른 진료과는 모른다. 의사 사회 내부에서도 소통이 안되고 있다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여러가지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외과끼리라도 모여서 협의하고 상위단체에 제안하는 실제적인 일을 하려고 한다. 구호만 외치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경외과의사회는 이번부터 전임 회장을 대외협력위원장으로 임명해 그동안 쌓아온 회장 경험과 인맥을 적극 활용해 회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관련 고도일 총무이사는 다른 단체는 회장을 역임하면 고문이나 명예회장으로 임명한다“그러나 신경외과의사회는 회장의 경험과 인맥을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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