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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뇌졸중 환자 감염위험 낮춘다

신인희 | 기사입력 2017/01/12 [12:56]

스타틴, 뇌졸중 환자 감염위험 낮춘다

신인희 | 입력 : 2017/01/12 [12:56]

【후생신보】 스타틴이 뇌졸중 환자의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뇌졸중 환자는 면역체계가 약화되어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카테터나 튜브를 통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며 뇌졸중 환자 중에 30~50%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워싱턴 주립 대학에서 학술저널 ‘Journal of Stroke and Cerebrovascular Diseases’에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이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콜레스테롤 강하제인 스타틴은 심혈관 질환을 줄일 수 있으며 항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감염에 대한 반응을 촉진할 수 있는데 입원한 허혈성 뇌졸중 환자 1,6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입원하기 전부터 스타틴을 투여하거나 입원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스타틴을 투여한 환자는 뇌졸중의 중증도나 환자의 나이, 당뇨병을 비롯한 다른 질환의 영향을 배제한 후 나중에 스타틴을 투여하거나 스타틴을 투여하지 않은 환자보다 감염 위험이 58% 감소했다.

 

감염이 발생하기 전에 스타틴을 투여하면 감염 위험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으며 대규모 위약대비 연구를 통해 투여 시점에 따른 스타틴 효과의 차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Doug Weeks 교수는 말했다.

Washington State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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