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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동창회 신임회장 경선 돌입

오는 21일 안과 K원장과 피부과 H원장 경선? 추대?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7/01/13 [09:02]

연세의대동창회 신임회장 경선 돌입

오는 21일 안과 K원장과 피부과 H원장 경선? 추대?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7/01/13 [09:02]

【후생신보】 130년 역사의 연세의대동창회 차기 회장 선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세의대동창회(회장 홍영재)는 오는 21일 중앙위원회 및 정기 총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창회는 지난 11일 고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동창회장 후보 추대 절차를 논의 했지만 신임 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안과 K원장과 피부과 H원장이 자신이 동창회장 적임자라는 의견을 피력하며 추후 동창회 중앙위원회에서 선거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고문단 회의에서 A 고문은 동창회의 화합을 위해 단일 후보를 중앙위원회에 동창회장 후보로 추대 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생각한다“ 며 ”신임 동창회장의 4가지 조건으로 모교 봉사정신, 재력, 시간적 여유, 통합의 리더쉽이 필요한 상황“ 이라고 밝혔다.

 

또한 A 고문은 “정관 규정상 신임회장은 중앙위원회에서 선출한다고 되어 있다” 며 “중앙위원회에서 추대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지만 중앙위원들의 인준이 안 될 경우 경선 절차를 진행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연세의대동창회는 지난 2013년 동창회 역사상 처음으로 경선을 통해 현 홍영재 회장을 선출 한바 있다. 하지만 경선 과정에서의 볼협화음으로 어려움을 겪은바 있다.

 

연세의대동창회 관계자는 “현재 2명의 동문들이 동창회장직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며 “동창회 집행부는 경선을 통한 선출 방식 보다는 동문들의 화합을 통한 추대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상황” 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중앙위원회에서 고문단 추천을 받은 동문이 동창회장으로 추대 될 것”이라며 “4년 전과 같은 경선은 동창회 화합을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현재 연세의대 동창회에서는 자천타천으로 안과 K원장과 피부과 H원장이 거론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동창회장 후보들은 동문들의 추대 방식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 할 경우 1만 3천명의 동문의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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