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페러다임, 예측·예방·개인맞춤형·참여형 확산 될 것
현대경제연구원, 정밀의료 투자 확대 통한 의료 생태계 조성 필요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7/01/06 [09:13]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후생신보】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치료법을 제공하는 4P 의료 패러다임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될 전망인것으로 나타났다.

 

4P 의료란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법을 제공하는 예측(Predictive), 예방(Preventive), 개인맞춤형(Personalized), 참여형(Participatory) 의료 패러다임을 의미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2017년 글로벌 10대 트렌드’ 보고서(연구위원 장우석) 에 따르면 개인 유전체 분석 비용이 하락하고 보건의료정보교류가 활성화됨에 따라 개인별 유전자, 환경,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 융합 의료서비스가 확산되고, ICT 융합 의료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에 대응하여 한국은 우수한 보건의료 인프라와 ICT 역량을 바탕으 로 정밀의료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미래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2015년 미국의 정밀의료계획(Precision Medicine Initiative) 발표 이후 정밀 의료에 대한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4P 의료서비스가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래의료는 빅데이터와 ICT 융합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의 핵심기능이 ‘사후적 질병치료’에서 ‘예방적 개인맞춤형 건강향상’으로 중심이동중이다.

 

유전체 분석 시장 확대로 1명의 유전체 분석에 소요되는 비용이 2001년 1억 달러에서 2016년 1천달러로 하락함에 따라 유전체 분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유전체 분석 시장규모는 2010년 83억 달러에서 2018년 198억 달러로 성장할 연평균 11% 이상의 고속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보건의료 정보교류 활성화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 개인 건강정보의 공유 및 활용을 위한 플랫폼 구축이 확산 ․의료기관, 홈 헬스케어 기기, 웨어러블 디바이스, 모바일 앱 등에서 수집된 의료정보를 통합·저장·관리하는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 증가 ․(의료정보 플랫폼) 보건소, 병원 등이 개별적으로 보유해왔던 의료정보의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는 법적, 사회적 환경 조성으로 국가 차원에서 의료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 활성화 ․(건강정보 플랫폼) 개인별 신체, 활동 데이터의 측정 및 공유를 통해 새로 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 경쟁 가속화될 전망이다.

 

또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 융합 의료서비스 확산으로 개인 유전자 정보, 생활습관, 생체정보 등 의료·건강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능형 의료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상용화 단계에 진입 ․IBM의 왓슨, 구글의 베릴리 등 의료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진단, 검사 등에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되고 있다.

 

특히, IBM은 왓슨을 기반으로 하는 개방형 의료정보 클라우드를 구축하여 의사, 연구원, 의료보험회사, 의료서비스 관련 기업들이 개인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ICT 융합 의료기술 개발 가속화로 의료 서비스에 ICT 기술을 융합시키기 위한 노력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전개 ․(하드웨어) 신체에 부착 및 결합을 통해 건강관리를 보조하고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조절이 가능한 기기의 활용이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아직까지는 안경, 시계, 밴드 등 휴대형 기기가 대부분이나, 점차 디지털 패치 등 신체 부착형 또는 센서·칩 등 생체 이식형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또한 진단기기, 센서 등을 활용하여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 등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속화로 애플(Healthkit), 구글(Google Fit), 삼성(SAMI) 등 주요 ICT 기업들은 자신 의 데이터 엔진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세계 의료 시장의 변화에 맞게 국내 의료계도 우수한 국내 보건의료 인프라와 ICT 역량을 바탕으로 정밀의료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여 미래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해야 하는 상횡이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후생신보

선거 동안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게시물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이 되지 않은 선거관련 지지 혹은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17.04.17~2017.05.08)에만 제공됩니다.
일반 의견은 실명 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