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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제약’, 잇따라 투자 유치 성공

기술보증기금 이어 코오롱 인베스트먼트 등 두곳서 50억 받아
연구기술력․성장성 가능성 높은 평가…3년 내 기업공개 추진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6/08/26 [10:12]

‘화이트제약’, 잇따라 투자 유치 성공

기술보증기금 이어 코오롱 인베스트먼트 등 두곳서 50억 받아
연구기술력․성장성 가능성 높은 평가…3년 내 기업공개 추진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6/08/26 [10:12]

 

신생 화이트제약이 잇따라 투자유치에 성공, 주목받고 있다. 

 

화이트제약(대표이사 양원철, 사진)은 지난해 정부출연기관인 기술보증기금에 이어 올해 8월 코오롱 인베스트먼트(산업은행)와 두산그룹의 네오플럭스 인베스트먼트(신한은행) 두 곳으로부터 50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올해 3월 창조혁신기업에 선정된 화이트제약은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과 미래 가치를 인정받아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화이트제약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신규 브랜드 개발, 사업확장, 해외 의약품 수출, 나아가 3년 내 주식공개상장(IPO)를 실현시켜 지속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다.

 

화이트제약은 회사 설립 2년 만인 2014년 매출 115억원을 달성하는 등 어려운 제약환경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에는 EU GMP 기준 부지 선정과 함께 2017년 최신 시설의 공장을 완공한다는 계획. 영업 조직 대폭 확대도 언급했다. 올해 말까지 신입, 경력 영업사원 100명을 추가로 채용, 의원 뿐 아니라 병원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며 전국 9개 조직을 내년까지 두 개 늘려 11개로 재정비 한다는 목표다.

 

영업사원 출신의 양원철 대표는 “회사는 현재 ETC 및 OTC 총 160개 제품의 허가를 받았고 올해 발매될 제품만 120개에 달한다”며 “앞으로는 의료기기, 비급여 제품 등을 공급할 수 있는 토탈헬스케어를 추구하는 젊은 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양 대표는 특히, “현재 진행중인 신기술(WPC Project) 관련 사업을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품들의 용출율과 흡수율을 개선시켜 적은 용량으로 최고의 약효를 발휘하는 특화된 기술인 WPC Project가 완성단계에 이르렀다는 것.

 

그는 또 “올해 하반기 ‘초가변성 나노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을 영국으로부터 수입 및 기술이전하는 MOU 단계에 있다”며 “해외로 의약품 수출도 2개 나라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아가 “환우의 마음까지 치유하고 인류 누구나 동등한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권리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 24시간 환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경영활동으로 신뢰받는 제약기업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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