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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활기찬 인생 찾기’ 캠페인 진행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 대상 무릎 관절염 수술비 지원 프로젝트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5/09/02 [15:25]

구세군, ‘활기찬 인생 찾기’ 캠페인 진행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 대상 무릎 관절염 수술비 지원 프로젝트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5/09/02 [15:25]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가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퇴행성 무릎 관절염 치료를 포기하는 노인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활기찬 인생 찾기 캠페인’을 이달부터 시작한다<사진>.

 

올해로 두 번째인 ‘활기찬 인생 찾기’ 캠페인은 이달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 간 진행 예정이다.

 

1회 때와 마찬 가지로 어려운 경제적 상황 등으로 무릎 관절 수술을 받을 수 없는 노인 환자가 대상이다. 1차 캠페인 당시에는 2,500명이 접수했고 이 중 500명이 무릎 관절수술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60세 이상 의료보호 1종, 2종 또는 차상위계층이나 건강보험 대상자 중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노인환자가 대상이며 참가 신청은 환자 본인 및 가족 및 지인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1670-8893으로 가능하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이수근 사무총장은 “형편이 어려운 노인일수록 건강상의 문제가 경제 활동과 직결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혜택을 받고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세군은 1865년 영국 런던에서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에 의해 창립, 현재 전세계 124개국에서 나눔과 돌봄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적인 단체이다.

 

연말에 실시하는 불우이웃돕기 모금 운동인 ‘자선냄비’로 유명하며 한국에서는 1928년 12월 15일 당시 한국 구세군에 의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자선냄비가 시작돼 86년 간 사랑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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