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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바이오의약품 시장 2,910억달러 전망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 글로벌 top 5,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쟁력 갖춰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5/02/09 [16:26]

2020년 바이오의약품 시장 2,910억달러 전망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 글로벌 top 5,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쟁력 갖춰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5/02/09 [16:26]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해외에서 바이오시밀러 관련 움직임도 심상치가 않다. 2015년부터 주요 항체의약품들의 선진국 특허가 만료되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9년 24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거대시장이다.

미국FDA의 바이오시밀러 ‘Zarzio’허가권고, 화이자의 호스피라 인수, 삼성바이오에피스의 EMA에엔브렐 시밀러 허가신청 등 빅뉴스가 계속 쏟아지고 있으며, 특히 철옹성같던 미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큰 만큼 2015년에는 바이오시밀러가 계속해서 이슈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바이오는 몰라도 항체 바이오시밀러는 국내 회사들 경쟁력이 있다.바이오의약품이 지금까지 미국과 유럽 다국적제약사와 바이오텍들의 ‘그들만의 리그’였다면 바이오시밀러는 다를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과 유럽에서 가장 먼저 허가받은 항체 바이오시밀러(이하 바이오시밀러)가 셀트리온 ‘램시마’였으며, 미국에 가장 먼저 허가 신청한 바이오시밀러도‘램시마’였다.

엔브렐시밀러 중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 EMA에 가장 먼저 허가신청을 했고,허셉틴시밀러도 셀트리온이 첫번째 허가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내에는 ‘램시마’, ‘허쥬마’, ‘다빅트렐’총 3가지 항체 시밀러가 허가를 받았다. 생산설비 규모도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이 완공된다면 잉여생산 설비규모로는 글로벌 TOP3 수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산업 분야 중 유일하게 그룹사들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있는 분야이기도 할 뿐 아니라 여러가지 여건상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빠르게 뛰어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인 의료비 절감 정책 기조로인해 결국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가장 큰 수혜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제약시장에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다. 2019년 240억달러로 성장할 것로 기대되는 바이오시밀러(항체의약품 복제약) 시장이다. 15년부터 주요 선진국에서 블록버스터 항체신약들의 특허만료가 시작되면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반증하듯이 지난 2월 5일 글로벌 2위 제약사인 화이자(Pfizer)가 글로벌 제네릭 5위인 호스피라(Hospira)를 152억달러에 인수하면서 투자자들이 더욱 주목하고 있는상황이다.

지난해부터 일본에서는 레미케이드(관절염치료제) 특허가 만료되면서 셀트리온의 램시마 판매가 11월부터 시작되었고, 15년 2월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핵심 3개국에서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기 때문에 2015년 바이오시밀러는 계속해서 이슈가 될 전망이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12년 1,690억달러로 전체 의약품 시장의 18%를 차지하였으며, 17년에는 2,210억달러로 커지면서 전체 시장의 20%까지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중 특히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항체의약품(Antibody) 시장이다.

항체의약품 시장은 13년 757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8%씩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오의약품이란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것을 원료 또는 재료로 하여 제조된 의약품이며, 유전자재조합 단백질, 세포배양 의약품,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을 포함한다(식약청 정의). 그 중 항체의약품은 생물이 본래 가지고 있는항원-항체 반응의 면역기능을 활용하여 개발한 의약품으로, 항체를 이용하여 특정 단백질이나 세포가 기능을 하지 못하게 억제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다.

항체의약품은 주로 면역계 질환이나 항암제로 개발이 되어 있으며, 특정 타겟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뛰어나 가격이 합성의약품 대비 훨씬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항체치료제로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휴미라’, ‘엔브렐’, ‘레미케이드’와 항암제 ‘리툭산’, ‘허셉틴’, ‘아바스틴’등이 있다. 대표적인 항체치료제 6품목의 매출만 10년400억달러에서 13년 499억달러로 25%나 증가하였다. 이런 블록버스터 항체치료제가 특허만료에 직면하기 시작하였는데, 특허가 만료된 항체치료제의 Copy를 ‘바이오시밀러’라고 한다.

보통 해외에서 바이오시밀러는 항체뿐 아니라 1세대 단백질 의약품 copy까지 포함하는 것에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항체치료제의 제네릭 버전으로 통용되고 있다. 합성의약품 제네릭과 달리 바이오의약품은 오리지널 항체의약품과 100% 동일하게 만들 수 없기 때문에 Biosimilar라고 부르며, 오리지널과 생물학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임상비용이 1품목당 평균 2~3천억원으로 일반 제네릭 대비 10배정도 많이 투자되고 있으며, 개발 기간 또한 훨씬 길다는 차이점이 있다.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다. 인도, 중국, 러시아등 일부 ROW 시장에서는 이미 항체 바이오시밀러(이하 바이오시밀러)를 허가 받은 경우가있었지만 미국, 유럽 및 일본 등 선진시장에서 허가를 받은 제품은 없었다.

하지만 14년 6월 셀트리온이 EMA(유럽식약청)로부터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허가를 받으면서 선진국 규제기관의 판매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뒤이어 7월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램시마’의 품목허가를 획득하였으며, 일본에서는 12월 약가를 받아 판매를 시작하였다. 15년 2월에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빅5국가의 특허가 만료되기 때문에 사실상 연간 매출 9조원에 달하는 ‘레미케이드’는 미국을 제외한 모든 선진국 시장에서 ‘램시마’와 경쟁하게 될 것이다.

바이오시밀러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우선 오리지널 항체의약품의 특허가 만료되어야한다.1990년대 후반부터 2세대 단백질의약품인 항체치료제가 출시되기 시작하였으며, 유럽 특허가 14년부터 본격적으로 만료되기 시작하고 있다.

14년 4월 영국에서 호스피라가 허셉틴 특허 무효소송에서 승소하였고, 레미케이드가 8월에 특허만료 되었으며, 15년 2월 EU 빅5 국가의 레미케이드 특허도 만료된다.

또한 엔브렐의 EU 특허도 2월에 만료 예정이다. 미국에서도 15년 졸레어와 리툭산, 그리고 주요 1세대 단백질의약품들의 특허 만료가 예정되어 있고, 16년에는 매출 10조원의 블록버스터 휴미라의 특허도 만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시장 조사 기관 자료에 따르면 공통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15년부터 급격히 성장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을 기준으로 15년이 가장 큰 매출규모의 바이오의약품 특허만료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최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뉴스가 끊이지 않는 것은 25조원의 거대 시장을 목전에 두고 당연한 움직임이라고 판단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갑자기 주목받게 된 것은 지난 1월 5일 FDA 검토관이 노바티스 자회사인 산도즈가 허가 신청한 1세대 바이오의약품‘필그라스팀(G-CSF)’의 바이오시밀러인‘Zarzio(뉴포젠 시밀러)’의 승인을 정식으로 권고하고, 2월 5일 글로벌 2위 신약개발업체인 화이자가 제네릭 기업인 호스피라를 152억달러에 인수한 것이 이슈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한편 국내에서는 14년 12월 한화케미칼이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다빅트 렐’에 대해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았고, 1월에는 독일 머크세로노와 기술 이전할 것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EMA에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SB4’에 대한 판매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히면서 연초부터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가장 보수적인 입장을 취해왔던 미국 FDA의 그간 행보를 볼 때 이번‘Zarzio(뉴포젠 시밀러)’승인 권고는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특히 2월 초 미국 정부의16년 예산안 발표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메디케이드와 메디케어에 관련된 고가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약가협상에 개입할 의지가 있다고 밝히면서 미국시장에 바이오시밀러가 본격적으로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된다.

이미 유럽에서는 바이오시밀러 사용량점유율은 40%를 넘어서는 품목이 있으며, 미국에서 제네릭 허가 절차를 통해 허가받은 인성장호르몬조차도 동등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19%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길리어드와 애브비의 C형간염 약가 경쟁이나 오바마의 약가협상 개입 발언까지 의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Needs는 사회구조적으로 커지고 있기 때문에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으며,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에는 합성의약품 제네릭 회사에서 화합물신약 개발회사와 심지어 항체신약 개발회사까지 뛰어들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번 빅딜을 주도한 화이자도 이미 5개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엔브렐을 개발한 암젠 역시 제네릭회사액타비스와 공동으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바티스 자회사인 산도즈도 합성제네릭을 하면서 신규 사업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국내에서도 셀트리온을 위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및 바이오에피스, 한화케미칼, 동아에스티, LG생명과학, 바이넥스, 알테오젠 등 많은 회사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와 중국회사를 제외하고 화이자, 암젠 등 자본규모가 큰 회사들이 5개의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동시에 임상 후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장 개발회사가 많은 항체는 ‘휴미라’, ‘리툭산’, ‘레미케이드’이다. 하지만 개발 속도로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단연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셀트리온이 선진국에서는 ‘램시마’로 가장 먼저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 BPCIA(바이오의약품 가격 및 혁신법, 바이오시밀러법)으로 2번째, 항체로는 1번째로 ‘램시마’허가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엔브렐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가장 먼저 유럽에 허가신청을 하였고, 15년 상반기 셀트리온이 허셉틴시밀러로는 처음으로 유럽에 ‘허쥬마’품목허가 신청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기업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동향

국내에서도 이미 셀트리온의 ‘램시마(레미케이드시밀러)’와 ‘허쥬마(허셉틴시밀러, 특허소송으로 판매 전), 한화케미칼의 ‘다빅트렐(엔브렐시밀러)’이 품목허가를 받았다. 단연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있어 글로벌로도 경쟁력 있는 속도로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또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중 단일공장 규모로는 셀트리온의 송도 14만리터 동물세포배양 방식의 플랜트가 글로벌로 21위에 랭크되어 있다. 자체 항체신약 개발 설비를 갖춘 암젠, 제넨텍, 로슈 등을 제외하고 CMO(계약생산) 생산규모로는 셀트리온이 2위이며, 증축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존 3만리터 공장에 15만리터를 증설할 경우 16년 글로벌 2위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까지 완공이 되고 나면 ‘송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 규모는 샌프란시스코, 아일랜드의 더블린, 싱가폴 등과 함께 글로벌 TOP 5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가장 선도적인 기업은 셀트리온이다.

셀트리온은 송도에14만리터 규모의 제1, 2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레미케이드, 허셉틴,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레미케이드시밀러인 ‘램시마’는 국내에서는 셀트리온제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3Q14 누적매출 54억원으로 연간 시장점유율 18% 내외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가 약가차이가 크지 않고 동등성 확보가 미흡하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출시 2년만에 예상보다 빠르게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4년 11월에는 일본 후생성 약가를 받아 일본에서 본격적인 처방이 시작되었으며, 15년 2월부터는 유럽 주요국가에서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사실 15년 가장 기대되는 이슈는 미국에서 ‘램시마’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이다.

14년 8월 셀트리온은 미국 FDA에 최초로 BPCIA(바이오시밀러법) 절차에 따라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품목허가 신청을 했다. 18년까지 특허가 존속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레미케이드’에 대한 특허무효 소송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소송에서 승소하고 미국최초의 항체시밀러로 허가를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15년상반기 중 유럽EMA에 ‘허쥬마’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기 때문에 글로벌로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허가등록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판단된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회계이슈,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등 끊임없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결국은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징후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가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 바이로로직스 세계 3대 바이오의약품 CAPA 15만리터 보유

삼성그룹은 2011년 5대 신수종사업을 발표하고 바이오사업에 진출하였다. 2011년 4월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 법인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하였고 2012년 2월 바이오시밀러 개발,판매 법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 CAPA 3만리터 규모1공장 및 CAPA 12만리터 규모 2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론자, 베링거인겔하임에 이어세계 3위(M/S 5.1%) 수준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3년 2월 20일 머크(Merck), 2013년12월 13일 바이오젠아이덱(Biogen Idec)과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본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개발, 글로벌 임상, 인허가, 생산을 담당하고 머크는미국 마케팅 및 판매, 바이오젠아이덱은 유럽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세계 최초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 신청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엔브렐, 레미케이드, 휴미라, 허셉틴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더불어 3종 바이오신약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4년 10월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종료하고 2015년 1월 21일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유럽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5년 3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2015년 7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2015년11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종료하고 국가별 허가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020년 경영 목표는 매출액 9,000억원, 영업이익률 40%이다. 삼성그룹의 2020년 바이오사업 목표 매출액이 1조8,000억원임을 감안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0년 경영 목표는 매출액 9,000억원, 영업이익률 30%로 추정된다. 삼성그룹의 바이오사업 목표 달성 시 2020년 매출액 1조8,0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 달성이 기대된다.

국내 바이오산업 육성과 관련 바이오산업협회 관계자는 “세계 경제가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만큼, 세계 20위권(2012년, 의약품산업 기준)에 머물러있는 우리나라의 바이오 경쟁력으로는 다음 시대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정ㆍ관ㆍ산ㆍ학ㆍ연 각 주체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 며 “글로벌 제약사 육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규제 완화가 절실한 상황” 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출발은 늦었지만, 정부와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로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는 등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정부는 20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진입을 목표로 바이오, 제약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 IT, 조선, 자동차를 잇는 대한민국 대표산업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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