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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2013년 의약품 매출 세계 1위 '우뚝'

연평균 2.4% 성장···오는 2020년 544억달러로 1위 지속될 듯
세계 의약품 매출 오는 2020년 1조174억달러까지 증가 전망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4/12/15 [14:00]

노바티스, 2013년 의약품 매출 세계 1위 '우뚝'

연평균 2.4% 성장···오는 2020년 544억달러로 1위 지속될 듯
세계 의약품 매출 오는 2020년 1조174억달러까지 증가 전망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4/12/15 [14:00]
노바티스(Novartis)가 지난해 연평균 +2.4% 성장을 바탕으로 2013년 매출 1위 제약사로 등극했다. 또한 2020년 매출규모 544억달러로 세계 의약품 매출 1위를 고수할 전망이다.

반면 2013년 세계 의약품 매출 2위 제약회사인 화이자(Pfizer)는 연평균 +0.9% 성장하여 2020년 매출 규모 478억달러로 세계 의약품 매출 4위에 머무를 전망이다.

한편 C형 간염 치료제 신약 소발디 (Sovaldi) 및 하보니(Harvoni) 출시에 따라 길리어드(Gilead)가 연평균 +11.9% 성장하여 2020년 매출 규모 237억달러로 세계 의약품 매출 10위에 등극할 전망이다.

그리고 바이오 젠 아이덱(Biogen Idec)이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텍피데라(Tecfidera) 출시에 따라 연평균 +13.4% 성장하여 2020년 매출 규모 130억달러로 세계 의약품 매출 20위에 등극할 전망이다.

12일 우리투자증권이 제약산업 분석업체인 이벨류에이트파마(EvaluatePharma)의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세계 의약품 매출액은 7175억달러며, 2020년에는 1조174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됐다.

500대 제약회사 및 바이오회사 기준 2006년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5,420억달러로 집계 되었다. 세계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4.1% 성장하여 2013년 7,175억달러(+0.3% y-y) 규 모로 성장하였다. 세계 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5.1% 성장하여 2020년 1조174억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2013년 제네릭 시장 비중은 9.6%이었으나 2020년 제네릭 시장 비중은10.5%로 확대될 전망이며, 2012년 특허 만료에 노출된 의약품 매출 비중이 7.4%에 이르렀으나 향후 하향 안정화될 전망이다.

△지역별 의약품 시장 현황

지역별 20대 제약회사 매출 기준 2013년 미국 시장 규모는 2,081억달러로 집계됐다.

화이자의 미국 매출 규모는 186억달러, 로슈(Roche)의 미국 매출 규모는 163억달러, 노바티스의 미국 매출 규모는 153억달러로 알려졌다.

셀젠(Celgene)의 매출 성장률은 +21.9%, 길리어드의 매출 성장률은 +19.7%,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의 매출 성장률은 17.6%로 집계됐다,

한편 BMS의 매출 성장률은 -19.9%, 머크(Merck)의 매출 성장률은 -12.8%,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매출성장률은 -8.6%로 집계됐다.

20대 제약회사 매출 기준 2013년 유럽 시장 규모는 1,263억달러, 961억유로로 집계됐다.

노바티스의 유럽 매출 규모는 172억달러, 사노피(Sanofi)의 유럽 매출 규모는 133억달러(-, 화이자(Pfizer)의 유럽 매출 규모는 110억달러로 집계됐다.

바이엘(Bayer)의 매출 성장률은 +10.1%, 애브비(AbbVie)의 매출 성장률은 +9.8%, 길리어드의 매출 성장률은 +8.4%로 알려졌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의 매출 성장률은 -13.0%, 머크의 매출 성장률은 -1.3%, 다케다(Takeda)의 매출 성장률은 -0.4%로 집계됐다.

20대 제약회사 매출 기준 2013년 일본 시장 규모는 654억달러(-15.0% y-y), 6조4,590억엔(+3.2% y-y)으로 집계됐다.

다케다의 일본 매출 규모는 58억달,아스텔라스(Astellas)의 매출 규모는 55억달러, 다이이치산쿄(DaiichiSankyo)의 매출 규모는 49억달러(-9.2% y-y)로 나타났다.

바이엘의 매출 성장률은+6.0%, 화이자의 매출 성장률은 -6.5%, 일라이릴리(Eli Lilly)의 매출 성장률은 -8.1%로 집계됐다.

한편 미츠비시다나베(Mitsubishi Tanabe)의 매출 성장률은 -20.9%, 사노피의 매출 성장률은 -20.9%, 머크의 매출 성장률은 -20.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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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세계 제네릭시장 판도 변화테바 부진, 인도 제네릭제약회사 선전

2013년 세계 제네릭 시장 규모는 685억달러로 집계되었다. 테바의 경우 제네릭 매출액 92억달러, 시장점유율 13.4%로 1위를 고수했다.

선(Sun Pharmaceutical) 매출액 27억달러, 루핀(Lupin) 매출액 17억달러, 시플라(Cipla) 매출액 16억달러, 닥터레디(Dr. Reddy’sLaboratories) 매출액 16억달러, 자이더스 카딜라(Zydus Cadila) 매출액 9억달러로 인도 제약회사의 선전이 주목된다.

△2020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2,910억달러 전망

2006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790억달러로 세계 의약품 시장 대비 14% 비중을 차지했다.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11.1% 성장하여 2013년 1,650억달러 규모로 세계 의약품 시장 대비 22% 비중을 차지했다.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연평균 +8.4% 성장하여 2020년 2,910억달러 규모로 세계 의약품 시장 대비 27%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한편 100대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 매출 비중이 2006년 21%에 불과하였으나 2013년 45%, 2020년 52%로 확대될 전망이다.

2013년 세계 바이오의약품 매출 1위 제약회사인 로슈는 연평균 +6.0% 성장하여 2020년매출규모 435억달러로 세계 바이오의약품 매출 1위를 고수할 전망이다.

한편 PD-1(antiprogrammeddeath-1) 타깃 항체 의약품 니볼루맵(Nivolumab) 출시에 따라 BMS가 연평균+21.2% 성장하여 2020년 매출 규모 119억달러로 세계 바이오의약품 매출 9위에 등극할 전망이다.

△개발 후기 단계 20대 NPV(Net Present Value) 현황 및 전망

개발 후기 단계 20대 신약 후보 물질 NPV(Net Present Value) 합산 규모가 4,185억달러로 추산됐다.

PD-1(anti-programmed death-1) 타깃 항체 의약품 3개가상위 NPV 목록에 등재되었다. BMS의 니볼루맵(Nivolumab) NPV가 232억달러, 머크의 MK-3475(Pembrolizumab) NPV가 167억달러, 로슈의 RG7446 NPV가 156억달러로 산출됐다.

한편 길리어드의 C형 간염 치료제 하보니 NPV가 99억달러로 산출되었고 노스웨스트 바이오테라퓨틱스(Northwest Biotherapeutics)의 항암 백신 DCVax-L NPV가 55억달러로 산출되었으며 메소블라스트(Mesoblast)의 레바스코(Revascor) NPV가 43억달러로 산출됐다.

△2020년 세계R&D투자비용1,615억달러,시장 대비 15.9%

2006년 세계 의약품 산업 R&D투자비용은 1,081억달러로 세계의약품 시장 대비 19.9% 비중을 차지했다.R&D투자비용은 연평균 3.4% 성장하여 2013년 1,367억달러로 세계 의약품 시장 대비 19.1% 비중을 보였다.

2020년 세계 의약품 산업 R&D투자비용은 1,615억달러로 세계의약품 시장 대비 15.9%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노바티스의 2013년 R&D투자비용은 94억달러로 매출액 대비 20.3%였으나 2020년 R&D투자비용은 104억달러로 매출액 대비 19.5%로 전망된다.

한편 바이오젠아이덱의 2013년R&D투자비용은 14억달러로 매출액 대비 26.6%였으나 2020년 R&D투자비용은 28억달러로매출액 대비 21.6%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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