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11개월만에 로봇 수술 200례 돌파
‘뛰어난 술기·환자 사랑·부서간 긴밀한 협조’ 자랑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4/11/28 [14:49]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다빈치Si 로봇 수술 200례를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첫 수술을 시작한 성빈센트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Si 로봇 수술 시스템 도입 11개월만 에 200례 시행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6월 다빈치Si 로봇 수술 시스템 도입 6개월 만에 100례를 돌파하고 5개월만에 다시 100례를 추가하게 됐다. 그동안 시행한 수술은 비뇨기과 50%, 산부인과 44%, 외과, 흉부외과 6% 등의 순이었다. 또한 비뇨기과는 로봇 수술 100례 돌파라는 겹경사 맞게 됐다. 이처럼 성빈센트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승승장구를 이어나갈 수 있는 것은 복강경 수술 분야에 있어 세계를 선도하며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최고의 최소침습수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의료진들의 뛰어난 술기, 환자에 대한 열정과 사랑, 각 부서간의 상호 협조가 더해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한편 로봇수술센터는 앞으로도 환자의 불안감은 최소화하고 치료 결과와 만족도는 최대화하는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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