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한양대병원, ‘러시아食 전시회’ 개최

오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4/11/25 [18:23]

한양대병원, ‘러시아食 전시회’ 개최

오인규 기자 | 입력 : 2014/11/25 [18:23]

한양대병원(원장 권성준)은 지난 21일 국제병원 로비에서 병원을 찾는 러시아 환자들의 편안한 치료환경 제공의 일환으로 러시아인의 입맛에 맞는 식단을 개발해 소개하는 ‘러시아食 전시회’를 개최했다.

권성준 원장은 인사말에서 “본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입원하는 러시아 등 외국인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본원에 입원한 러시아인들이 한국에서 진료받는 동안 입에 맞는 현지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여 안정과 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백희준 영양팀장은 “현재 러시아인을 포함한 외국인들이 스테이크 등 서양식단을 선택하여 식사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 이후부터는 러시아인을 위한 러시아 가정식 식단이 제공되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러시아식 뿐만 아니라 몽골 등 제3국의 음식들도 순차적으로 다양하게 제공해 외국인들의 치료와 안정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양대병원은 병원을 찾는 러시아 등 외국인 환자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식사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료기간 동안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