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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몽골서 의료봉사 '구슬땀'

진료·의약품 지원에 수술 시연까지 실시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4/08/18 [21:26]

분당제생병원, 몽골서 의료봉사 '구슬땀'

진료·의약품 지원에 수술 시연까지 실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4/08/18 [21:26]
분당제생병원이 국제 진료 활성화와 함께 해외의료봉사에서 적극 나서고 있다.

분당제생병원(원장 정봉섭)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몽골 중북부 오르혼주(州)의 에르뜨네트시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지난 17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의 의료봉사단은 직원들이 기부한 자선 진료기금과 경기도 등의 공동 후원으로 실시된 이번 의료봉사에는 10여명이 참여해 약 900명을 대상으로 간질환내과, 안과, 성형외과, 치과 진료를 실시하고 의약품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르혼 지역치료센터와 지난해 체결한 MOU 결과로 몽골 의료진의 국내 연수 지원과 함께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봉사단은 14건의 수술과 간질환 내과에서는 총 265건의 간초음파 진단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오르혼병원 의료진에게 초음파 판독과 선진의료 수술을 시연했다.

한편 이번 의료봉사와 관련, 정봉섭 원장은 “병원의 국제 진료 활성화와 더불어 시행하는 첫 해외봉사국가인 몽골은 한국의 70년대 의료 수준이므로 따뜻한 마음으로 진료에 임해 준 봉사단에게 큰 의미를 남겼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연 봉사단장(성형외과 과장)은 “뜻 깊은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과 후원 기관에 감사 드리며 계획을 세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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