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호글로벌, ‘안전필터니들 주사기’ 개발․시판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4/07/25 [10:30]

정호글로벌, ‘안전필터니들 주사기’ 개발․시판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4/07/25 [10:30]
▲ 정호글로벌이 개발, 시판중인 안전필터니들 주사기 '퓨린지'. 유리나 고무 파편의 완벽한 봉쇄를 위해 주사기가 감춰진 플라스틱으로 주사액을 빨아들인 후 이 커버를 제거하고 주사하도록 돼 있다. 
정호글로벌(대표 김영상)은 유리나 고무 파편의 인체 유입을 원천 봉쇄한 ‘안전필터니들 주사기’를 개발, 시판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주사액 개봉시 발생되는 유리․고무 파편은 인체에 유입될 경우 혈전, 폐혈증, 조직괴사, 정맥염 등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영유아, 노약자 등에게 치명적이다.

정호글로벌은 이같은 점을 고려해 국내외에서 시판 중이거나 개발되고 있는 필터주사기의 성능 등을 조사 ‘안전필터니들 주사기’를 개발하게 됐다.

▲약물 주사시 바늘을 갈아 끼우지 않고 ▲약물 흡입단계부터 이물질 제거가 가능하며 ▲이물질이 바늘 등에 잔류해 인체로 유입되지 않도록 한 제품을 개발한 것.

유리파편과 고무 파편이 주사 바늘과 주사액에 접촉되고 혼입되지 않도록 2중의 보호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야전과 같은 외부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주사바늘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개발에 착수, ‘퓨린지(Pure+Syringe)’가 탄생했다.

이같은 기술력으로 탄생된 퓨린지는 지난 2월 열린 ‘KIMES 의료기기전시회’에서 빛났다.

사용자와 의료기기 판매상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을 뿐 아니라 서울, 대전, 부산 등 지역의료기기 판매사들과 판매 대리점을 계약 또는 추진이라는 결과물로 나타난 것.

정호글로벌은 퓨린지를 대량으로 생산, 판매하는데 필요한 모든 인허가를 취득하고 월생산량 2,000만개에 이르는 생산 설비까지 마친 상태다.

정호글로벌 김영상 대표는 “퓨린지를 근간으로 계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장 분석을 토해 주식회사 정호글로벌을 의료소모품 제조 전문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년 7억 8,000만개 가량의 주사기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중 앰플 시장은 2.8억개, 바이알시장은 1.5억 개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