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전립선 최고 권위자 초청 강연
서정덕 기자 | 입력 : 2007/11/30 [14:50]
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은 지난 29일 신관 제1회의실에서 전립선 분야의 권위자인 라즈 말렉(raze s. malek)박사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초청은 전립선 최신 치료 정보를 교환하고 수술기법 공유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의학에서 발명과 혁신을 강조하는 세계적 석학, 라즈 말렉 박사가 전립선비대증의 첨단 레이저 기법인 ‘greenlight pvp laser’및 ‘hps laser’에 대해 강연했다.
이 수술은 라즈 말렉 박사가 있는 미국의 mayo clinic에서 개발한 치료법. 직경 7mm정도에 가느다란 내시경을 요도를 통해 삽입, 레이저 광선을 발사해 치료하는 방법으로 합병증이 거의 없고 무출혈, 저통증 등 안전성과 유효성 측면에서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곧 시술받을 수 있다.
서울의대 손환철 비뇨기과 교수는 "개별병원에서 세계 최고 석학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레지던트들도 참가한 열띤 토론으로 훌륭한 교육의 장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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