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파이, ‘KIMES BUSAN 2024’ 참가
‘ClariCT.AI’ 등 최신 AI 솔루션 소개…비즈니스 미팅 등 협력기회도 확대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4/10/17 [11:19]
【후생신보】 클라리파이(대표 김종효)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4’ 의료기기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AI 기반 의료 영상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IMES BUSAN은 최근 해외 관계자들이 많이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서 클라리파이는 해외 의료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클라리파이는 AI 기반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의료 솔루션으로 구성된 첨단 제품군을 선보이는데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초저선량 CT 디노이징 솔루션인 ‘ClariCT.AI’ ▲CT 영상 조영증폭 솔루션 ‘ClariACE’ ▲폐 검진 종합 솔루션 ‘ClariPulmo’ ▲AI 대사질환 분석 솔루션 ‘ClariMetabo’ ▲심혈관 위험지수 측정 솔루션 ‘ClariCardio’ 등이다.
클라리파이의 대표 제품인 ‘ClariCT.AI’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저선량 CT 스캔의 노이즈를 제거하고 영상의 선명도를 향상시키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면서도 의료진이 더욱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CT 장비의 수명을 연장해 병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ClariCT.AI는 이미 FDA와 CE 인증을 받은 검증된 제품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김종효 대표는 “KIMES BUSAN 2024를 통해 클라리파이의 최신 기술을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AI를 통해 의료 영상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에 설립된 클라리파이는 인공지능 기술을 의료 영상에 접목해 신뢰도 높은 진단을 지원하고자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가는 기업이다.
클라리파이는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해 왔으며 독일 지멘스 헬시니어스와의 제품 공급 계약을 비롯해 MS 뉘앙스, 영국 블랙포드, 독일 바이엘 등 세계적인 AI 마켓플레이스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인 래드콘과 협력해 홍콩, 하이난, 싱가포르 등지로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멕시코와 칠레 등 중남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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