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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SK바사, 신종 감염병 대응 공동전선 구축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12/02 [10:27]

고려대의료원․SK바사, 신종 감염병 대응 공동전선 구축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12/02 [10:27]

▲ 협약식에 참석한 양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SK 바이오사이언스 조태준 개발전략실장, 김훈 CTO, 고대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 고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고대의료원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SK바이오사이언스 박종수 기업문화실장, 고대의료원 함병주 의학연구처장.


【후생신보】고려대의료원과 SK바사가 신종 감염병 등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지난 1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 이하 SK바사)와 ‘글로벌 감염병 감시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과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사 안재용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지속적인 연구․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선정된 주요 과제는 ▲국내외 감염병 감시 체계 확립 ▲백신 개발 연구 ▲업계 전문가 육성 등이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향후 3년간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고려대의료원은 프로젝트 제안과 기획, 연구, 결과 도출 등을, SK바사는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SK바사는 연구를 위해 총 50억 원의 기금도 출연했다.

 

SK바사 안재용 사장은 “이번 코로나 팬데믹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새삼 깨달았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또다시 찾아올 글로벌 보건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반복되는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한 체계적 준비와 대응이 절실한 시점에서 SK바사와 공동전선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바이러스 감시 체계 및 백신플랫폼 마련을 위한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통해 인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0월 서울 성북구에 ‘메디사이언스파크’를 오픈하며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감염성 질환 및 백신개발에 대한 연구전략을 밝힌 바 있다. 

 

특히, 파크 내에는 위험도가 높은 바이러스를 실험할 수 있는 ABSL3, BSL3 등의 첨단 연구시설 구축이 예정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대의료원은 메디사이언스파크의 인프라와 역량을 극대화해 SK바사와의 산학협력을 펼쳐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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