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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 윤을식 병원장 “SKY 명성 되찾을 것”

다학제에 더해 홈 케어 플러스된 ‘초협진 진료’ 강조…․외과 활성화도 역설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11/29 [06:00]

고대 안암 윤을식 병원장 “SKY 명성 되찾을 것”

다학제에 더해 홈 케어 플러스된 ‘초협진 진료’ 강조…․외과 활성화도 역설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11/29 [06:00]

【후생신보】“대학의 SKY처럼 의료에서도 SKY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윤을식 병원장(성형외과, 사진)은 병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향후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고려대는 국내 최고의 명문 사학 중 한 곳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병원만큼은 이 같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헌데 이제는 대학과 같은 평가를 받을 때가 됐고 자신의 임기동안 대학에 걸맞는 명성을 되찾아 오겠다는 각오다.

 

먼저 이를 위해 윤을식 병원장은 ‘초협진 진료’ 를 언급했다. 초협진 진료는 기존 다학제 진료를 기반으로 치료 이후 사후관리 및 원격의료까지 포괄해 환자 편의를 극대화한 개념이다. 윤을식 병원장은 이날 원격진료에 대해 제한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기존과 같이 다학제 진료를 통해 환자를 치료하고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퇴원 후에도 홈케어를 진행, 진정한 의미의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초협진 진료가 실현될 경우 SKY의 명성을 되찾는 것은 물론, 경쟁 병원과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게 윤 병원장의 전망이다.

 

고려대 안암병원의 초협진 진료는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이용한 국제진료센터의 외국인 환자 치료가 좋은 예다. 초협진 진료가 본격화 될 경우 의료진들의 의사 결정이 신속하게 진행되는 덕분에 환자들은 내원 횟수가 줄고 검사와 치료 대기시간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제는 협진의 활성화다. 윤 병원장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며 협진 활성화를 역설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의 의료진 역량은 SKY에 걸맞게 최고를 자랑하지만 협진에서 만큼은 부족함이 없지 않았다는 ‘자평’이다.

 

원활한 협진 시스템만 만들어 나간다면 초협진 진료가 가능, SKY 대학 명성을 되찾아 올 수 있다는 게 윤 병원장의 판단인 것이다.

 

“고대 학풍과 초협진 시스템이 더해 질 경우 대학처럼 병원도 SKY 반열에 오를 수 있다” 윤 병원장은 “협진만 잘 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다”며 먼지를 툭툭 털 듯 말했다.

 

윤 병원장은 외과 활성화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전통적으로 고려대 병원은 외과 병원이었지만 현재는 외과의 위상이 그리 높지 않다며 더욱 더 신경을 써 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초협진 진료를 위해 내․외과 컨설팅 강화는 물론이고 수술실, 중환자실을 신설 또는 리모델링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 우수 인력에 대한 리크루팅에 나서고 있고 최신 장비도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는 게 그의 설명.

 

그는 로봇을 이용한 외과를 가장 경쟁력 있는 과로 꼽았다. 장기 이식 분야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외과 약하다는 과거 인식이 문제였지 빅5와 비교해 뒤떨어지지 않는다”며 “단, 외과에 대한 투자 부족했다는 것 인정한다. 앞으로는 인지도 높고 경쟁력 있는 파트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조직문화 향상과 직원 복지도 윤을식 병원장이 특히 신경쓰는 부분이다.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행정직 서로 서로 간에 부조화가 없지 않았다는 것을 쿨하게 인정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운동을 수련교육위원회와 간호부에 이야기해 이미 이를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고 그는 확인했다.

 

그는 조용하고 친절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병원을 방문했을 때 불친절했던 때를 회상해 보라던 그는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친절을 베풀어 나갈 수 있도록 ‘조용하고 친절한 병원’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직원 복지를 위한 유치원과 휘트니스센터 건립을 구체화 중이다.

 

윤을식 병원장은 “고려대 의료원 산하 3개 병원 모두는 JCI 인증이 말해 주듯 최고로 안전한 병원”이라며 “외국의 트랜드처럼 우리병원도 적정진료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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