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외과초음파․최소침습적 수술 최신지견 공유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제4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개최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1/11/22 [14:23]

외과초음파․최소침습적 수술 최신지견 공유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제4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개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11/22 [14:23]

【후생신보】  국내외 외과의사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외과초음파에 대한 최신 지견과 최소침습적 수술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회장 박일영 가톨릭의대)는 지난 20~21일 양일간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제4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The 4th Congress of Asian Surgical Ultrasound Society ASUS 2021)를 개최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되었으며 국내외 총 14 국가의 외과의사들 약 500 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다른 국제학술대회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같이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에서 국가별로 자체 local organizing committee 를 형성해 ASUS 2021 Uzbekistan, Kazahstan, Mongolia를 함께 라이브로 진행됐다.

 

이 방식은 각국의 의사들이 각 나라의 회의장에 모여 한국의 모 학회와 동시․양방향적으로 강의를 듣고 토론을 진행함에 따라 오프라인 학술대회와 큰 차이가 없이 진행되는 미래형 방식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외과초음파를 통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라는 대주제 아래 70여개의 강의가 마련되었으며 국제적으로 저명한 외국인 강사가 20여명 초청되어 실시간으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심포지엄 중 Live Q&A 시간을 추가 배정해 국제적인 외과초음파학 지식교류와 더불어 국제적인 최신 동향을 점검할 수 있었다.

 

박일영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아시아 각국의 의사들의 외과초음파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고자 했으며 각국 의사들이 나라별로 한자리에 모여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각국에 강의실 및 중계 지원을 시행했다”며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를 통해 외과 초음파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고 아시아 국가 간에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학술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상섭 교수(대한외과초음파학회 회장 가톨릭의대)는 “간담췌를 포함한 복부위장관 외과에서의 수술 전후 및 수술 중 초음파의 활용, 중환자실에서 또는 응급환자에서의 초음파를 이용한 진단의 신속성, 유방외과를 포함한 내분비외과분야, 그리고 혈관외과분야에서의 초음파의 역할은 그 중요성에 있어서 가히 절대적인 시대가 되었다”며 “외과의사의 초음파에 대한 체계적 교육과 함께 초음파와 더욱 친숙해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했으며 특히 이번 학회를 통해 외과초음파에 대한 학문적 가치를 높이며 국제적으로 교류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해린 교수(강남차병원 유방갑상선외과)는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초음파를 활용한 유방 복부 혈관질환 등에 대한 최소침습적 수술 및 시술이 가장 앞서있는 나라로 많은 국가의 의사들이 방문해 배우고 싶어하고 실제로 연수를 많이 오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이러한 기회가 차단되어 아쉬워하는 외국의 의사들이 많은 상황에서 이러한 영상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서 아시아 여러 국가들의 외과의사들에게 외과초음파학의 최신 지견과 최소침습적 수술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 주었으며 비대면 영상강의 및 토론을 통해 우리의 선진기술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