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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로봇 ‘직장탈출증 천골고정술’ 성공

이재임 교수팀, 수술 시간 기존 수술보다 1시간 단축…최상 서비스 제공 큰 역할 기대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7/06 [16:20]

의정부성모병원, 로봇 ‘직장탈출증 천골고정술’ 성공

이재임 교수팀, 수술 시간 기존 수술보다 1시간 단축…최상 서비스 제공 큰 역할 기대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0/07/06 [16:20]

▲ 이재임 교수                                              ▲ 박윤영 교수

【후생신보】  의정부성모병원이 로봇을 이용한 직장탈출증 수술에 성공했다. 특히 수술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가량 줄이는데 성공,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재임 교수팀(박윤영)이 지난 6월 로봇수술을 이용한 ‘직장탈출증 천골고정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직장탈출증은 직장이 항문 밖으로 돌출되어 나오는 질환으로 배변과 관련된 기능적 문제를 초래해 환자는 변실금, 폐쇄성 배변장애를 겪게 되고 직장점막 노출로 인한 출혈과 직장 궤양까지 발생해 삶의 질이 현저히 저하된다.

 

직장탈출증의 치료는 직장류, 직장중첩증 등의 질환과 마찬가지로 수술이 유일한 증상의 호전방법이다.

 

직장탈출증 천골고정술은 직장을 분리한 후 골반 내 장기를 원위치 시키기 위해 개복수술이나 복강경수술로 많이 실시되고 있는데 이는 장기의 탈출 정도나 원인, 환자의 임상적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다만 골반내의 깊고 좁은 장기를 수술하다보니 시야의 확보와 정교한 수술에 시간을 많이 소모하게 되는 단점이 존재한다.

 

특히 이재임 교수팀의 이번 로봇 수술 성공은 경기동북부 지역 최초이며 3차원 입체적인 시야를 확보하고 로봇팔을 이용한 정교한 봉합술로 수술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가량 줄이는데 성공했다.

 

이재임 교수는 “수술을 받은 환자 A씨는 20대 여성으로 젊은 환자에게 짧은 수술 시간과 정교한 골반의 자율신경 보존으로 더욱 빠른 회복을 제공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로봇수술이 환자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로봇수술을 이용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골반저질환클리닉과 관련 임상과의 다학제 협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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