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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심리학회 ‘2020년 봄 온라인 학술대회’ 성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학술대회 형태 성공적 진행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6/02 [08:54]

한국임상심리학회 ‘2020년 봄 온라인 학술대회’ 성료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학술대회 형태 성공적 진행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06/02 [08:54]

【후생신보】 한국임상심리학회(제56대 회장 송현주·서울여대 교수)의 2020년 봄 온라인 학술대회가 지난 5월 29일(금)부터 30일(토)까지 이틀간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정기 학술대회를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 것은 1964년 학회 창립 이후 최초의 시도로, COVID-19 감염증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이었다. 실시간 온라인 학술대회라는 낯선 환경에도 불구하고 약 1,100명의 학회원들이 사전등록을 신청했다. 이번 학술대회가 종료된 후 학회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학술대회 형태를 성공적으로 진행된 첫 사례라 할 수 있다.

  

학술대회 1일차에 두 개의 심리치료 워크숍과 한 개의 통계 분석 워크숍을 통해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일차에는 윤리 교육, 연구 및 임상 실무 관련 등의 학회원을 위한 공동 교육을 마련하였다. 더불어 학회원들의 학술논문 발표는 사전 녹화된 동영상의 형태로 수합하여, 연구 분야에 따라 8개의 유튜브 동영상으로 제공했다.

 

이 밖에 제56대 이사회에서는 회장 직속 위원회인 '포스트 코로나 준비 임시 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6월 5일(금)부터 COVID-19 이후 임상심리학의 방향성 및 4차 산업 혁명과의 융합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구체적 합의체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내 학회 중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며, 추후 결과물은 한국임상심리학회의 가을 학술대회와 학술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송현주 회장은 "금번에 진행된 온라인 학술대회는 기술혁명 시대를 준비하여 동시에 학문과 연구에 대한 학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시도하였고, 그 개최의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물리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네트워크를 이용해 임상심리학의 전문성과 윤리성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 변곡점이 될 행사"라며 이번 2020년 봄 온라인 학술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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