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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듀카로’, 출시 두달 만 점유율 1위 기염

3제 복합제 시장 20.4% 점유…멀티채널 마케팅 역량 강화 밝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5/27 [11:01]

보령 ‘듀카로’, 출시 두달 만 점유율 1위 기염

3제 복합제 시장 20.4% 점유…멀티채널 마케팅 역량 강화 밝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5/27 [11:01]

【후생신보】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지난 2월 1일 급여등재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듀카로’(성분명 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가 출시 두 달 만에 병의원 처방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듀카로는 4월 병의원 처방시장에서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복합제 중 시장점유율 20.4%(월처방액 3억 원)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3제복합제 전체 처방시장에서는 점유율 12.7%로 3위였다.

 

카나브 패밀리 5종의 월처방액도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월 처방액이 처음으로 80억 원(유비스트 기준)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달에도 81억 원을 기록했다. 카나브 패밀리의 연간 1,000억 매출 목표 달성이 가시권안으로 들어온 모습이다.

 

최근 보령제약은 ‘멀티채널 마케팅’을 주요 마케팅 전략에 접목, 영업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의 영업으로 기존 영업활동의 효과와 효율을 높이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업계 최초 웨비나 형식의 ‘2020 NEXT 듀카로 발매 웹 심포지엄’은 2,500여명이 동시 접속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보령제약 윤상배 전무는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제품 발매 심포지엄을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한 ‘2020 NEXT 듀카로 발매 웹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가올 제약시장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멀티채널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제약은 현재 ‘카나브 패밀리’로 카나브 단일제, 카나브플러스(카나브/이뇨제 복합제), 듀카브(카나브/암로디핀 복합제), 투베로(카나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듀카로(카나브/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복합제)를 선보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혈압/이상지질혈증 2제복합제인 ‘아카브(카나브/아토르바스타틴)‘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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