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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팜, CNS 특화 환인과 日 시장 공략

공동으로 항우울제 공동 개발 중…내년 8월 승인 신청 예정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4/08 [10:22]

오송팜, CNS 특화 환인과 日 시장 공략

공동으로 항우울제 공동 개발 중…내년 8월 승인 신청 예정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4/08 [10:22]

【후생신보】 오송팜(대표이사 김영중)은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과 일본의약품 시장을 공략할 항우울제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협약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가 공동 개발중인 항우울제는 신경세포에서 세로토닌의 재흡수를 강력하게 억제해 우울증 및 불안장애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환인제약은 40여년 간 CNS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한 회사로써 특히 다수의 정신질환 치료제를 개발·생산하며 이미 국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오송팜은 환인제약과 협력을 통해, 일본 내 항우울제 시장을 공략할 예정으로, CNS 영역을 주력으로 하는 일본 파트너사와의 공동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송팜 관계자는 “본 제품은 2021년 8월 승인신청 예정인 제품이나, 이미 다수의 업체에서 관심을 표명해 왔다”며 일본 수출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본 제품에 대한 일본 내 허가 취득은 오송팜의 일본 자회사인 Brio Pharma가 담당할 예정으로, 이는 Brio Pharma가 일본의 의약품제조판매업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오송팜은 2017년 7월 100% 출자 자회사로 Brio Pharma를 설립, 일본 내 ‘의약품 제조판매업’ 허가권 보유를 통해 국내와 일본 현지 파트너사와의 연결을 꾀하고 있다.

 

오송팜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일본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으며, 향후 국내 제약사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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