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자선회, 필리핀 의료봉사
필리핀 마닐라 빠야따스 및 바공실랑안에서 12일까지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0/01/09 [14:37]
【후생신보】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성빈센트자선회(회장 유기동 순환기내과 교수)가 필리핀으로 의료봉사활동을 떠났다.
성빈센트자선회 봉사단은 배정민 교수(피부과)를 단장으로 김경일 교수(정형외과), 김혜경 팀장(간호부), 김유진 파트장(간호부), 최영해 파트장(약제팀), 최현민 방사선사(영상의학과), 김명섭 작업치료사(재활의학과), 김경규 팀장(총무팀)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1월 9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빠야따스 및 바공실랑안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성빈센트자선회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필리핀 빠야따스 및 바공실랑안 지역은 쓰레기를 주워 생활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지역으로 기본적인 의료서비스조차 받기 어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성빈트자선회 봉사단은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한편 성빈센트자선회는 성빈센트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교직원 약 9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자선단체로 국내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부터는 매년 필리핀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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