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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연관학회 3차 국제학술대회… 48개국 2천여명 참석

이동기 위원장 " 아시아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국제학회로 자리매김"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11/29 [09:09]

소화기연관학회 3차 국제학술대회… 48개국 2천여명 참석

이동기 위원장 " 아시아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국제학회로 자리매김"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11/29 [09:09]

【후생신보】 제3차 소화기연관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KDDW 2019, 조직위원장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동기 교수)가 28일부터 30일까지 48개국에서 약 2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소화기연관학회 국제학술대회는 7개의 소화기 연관 회원 학회와 5개의 연관 학회가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학회 간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및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개 회원 학회는 대한소화기학회, 대한간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 운동학회, 대한췌장담도학회,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학회, 대한장연구학회, 대한소화기암학회며, 5개 연관 학회는 대한위암학회,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다.

 

2017년 제1차 KDDDW를 같은 장소인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지난해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아시아태평양소화기학술대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2018, APDW 2018)와 제 2차 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제3차 학술대회는 ‘A New Frontier for Convergence in Gastronenterology and Hepatology'라는 주제아래 현재 소화기학의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운데, 세계 각국 전문가를 초빙하여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20개국에서 초청된 연자로부터 274편의 강의가 진행되고, 800여 편의 일반 구연 발표와 포스터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종균 학술위원장은 “20개국에서 초청된 연자로부터 274편의 강의가 발표되고, 800여 편의 일반 구연‧포스터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며, “소화기학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듣는 참가자는 48개국 2000명에 달한다. 이는 한국의 소화기학 분야가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반증이며 그 의미가 크다는 것이 학회의 판단이다.

 

학술대회에서는 각 회원 학회의 회장과 이사장의 Presidential Lecture, 회원 학회와 연관 학회가 연합해 세션을 구성한 Combined 등이 눈에 뛴다.

 

이동기 위원장은 “이는 한국의 소화기학 분야가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는 설명이다. 이 중 우수 초록 발표자에게 어워드를 수여하여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더불어, 사흘간 각 회원 학회의 회장 및 이사장의 Pressidential Lecture와 회원 학회와 연관 학회가 연합하여 세션을 구성한 Combined 세션 등이 준비 될 예정이다.

 

또한, 소화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내용의 심포지엄과 전임의들을 위한 PG 코스와 대한소화기학회와 대한췌장담도학회가 주관해 복부초음파 지도인증의 핸즈온 세션과 ERCP 핸즈온 세션이 진행된다.

 

이동기 위원장은 “KDDW는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소화기연관학술대회와 정기적 교류로 아시아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국제학회로 자리매김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지속적 성장으로 명실공히 미국의 DDW 같이 아시아 대표학회로 입지를 굳힐 것”이라고 자신했다.

 

다양한 국가에서 참석한다는 것은 국내에서 태동한 KDDW가 내실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자리매김 하는데 확장성에 있어 무궁무진하다는 의미로 조직위원회는 평가하고 있다.

 

KDDW는 아시아 각국에서 개최되고 있는 소화기연관학술대회와 정기적 교류로 아시아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국제학회로 자리매김하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지속적 성장으로 명실공히 미국의 DDW(Digestive Disease Week)와 같이 아시아의 대표학회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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