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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언제,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50세 이상 5년마다․용종 제거 경험 있다면 3~5년 후에
세브란스 김태일 교수, ‘2019 장 주행 캠페인’서 강조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9/04 [18:22]

대장내시경 언제,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50세 이상 5년마다․용종 제거 경험 있다면 3~5년 후에
세브란스 김태일 교수, ‘2019 장 주행 캠페인’서 강조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9/04 [18:22]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장주행 캠페인에서 김태일 교수와 진윤태 교수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문영중 기자

【후생신보】대장 내시경 언제,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할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4일 오후 5시 프레스센터에서 ‘2019 장주행 캠페인’ 기자 간담회를 진행, 이같은 궁금증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학회는 대장암 조기 진단과 50세 이상 및 대장암 고위험군 인구가 적극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장주행 캠페인’을 진행중에 있다.

 

‘대장내시경 검사, 제대로 해야 암 예방까지 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질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서는 장을 깨끗이 잘 비워야 하고 경험 있는 시술자를 만나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세브란스 김태일 교수는 이날 ‘나에게 알맞은 대장내시경 검사 주기’ 발표를 통해 “대장내시경 효과는 대장암 누적 사망률을 75~90%까지 줄일 수 있고 장기 사망률도 줄일 수 있다”고 밝히고 “특별한 증상이나 대장암 가족력이 없고 50세 이상이라면 5년 마다 한 번씩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김태일 교수는 이어 “용종을 제거한 적이 있다면 고위험군은 3년 후, 저위험 군은 5년 후 각각 추적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저위험군은 1~2개 1cm 미만의 폴립이 있는 경우고 고위험군은 1cm 이상의 폴립이 3개 이상인 경우다.

 

김 교수는 “가족 중 대장암 병력 있으면 위험이 2~3배 이상 증가한다”며 “이들은 꼭 전문의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 예로 아버지가 40세 대장암에 걸렸다면 아들의 경우에는 이 보다 10년 빠른 30세에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진윤태 교수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받는 방법’ 주제 발표에서 “대장내시경 검사 전 대장을 깨끗하게 잘 비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처치가 잘 돼 있어야 제대로 된 검사가 가능하도 더불어, 출혈이나 천공 등 합병증 발생 시에도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진윤태 교수는 이어 “80세 이상 고령 환자도 5만 명 이상 대장내시경검사를 받고 있다”고 밝히고 “위험이 없지 않은 만큼 고령자의 경우 반드시 검사 전 복용중인 약을 의료진들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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