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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HIV 치료 신약 ‘빅타비’ 출시

바이러스 억제 효과 지속․48주차 약제 내성 발현 제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7/16 [17:10]

길리어드, HIV 치료 신약 ‘빅타비’ 출시

바이러스 억제 효과 지속․48주차 약제 내성 발현 제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7/16 [17:10]

【후생신보】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16HIV 치료 신약 빅타비’(빅테그라비르 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25mg )’ 국내 출시를 기념, 런칭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빅타비는 빅테그라비르, 엠트리시타빈,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세 가지 성분이 하나의 정제로 이뤄진 단일정 복합 HIV 치료제다.

 

빅타비의 주요 성분인 빅테그라비르는 강력한 2세대 통합효소억제제로 평가받고 있는 성분으로, 내성장벽이 높아 내성 발현의 위험을 낮췄다.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또한 TDF 대비 안전성 프로파일을 개선한 NRTI 백본(Backbone)이다.

 

빅타비는 미국과 유럽에서 지난해 2, 6월 각각 승인됐으며, 특히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우선적으로 권고되는 치료옵션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 보건복지부, 유럽에이즈학회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 HIV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빅타비를 권고하고 있으며, ISA-USA(International Antiviral Society-USA)가 권고하는 단 세 개의 HIV 환자의 1차 치료제에도 포함돼 있다.

 

길리어드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거나 치료 경험이 있는 성인 HIV 환자를 대상으로 한 4개의 3상 임상(Study 1489, Study 1490, Study 1844, Study 1878)에서 빅타비의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이날 충남대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는 ‘HIV treatment in Korea’ 주제 발표를 통해 HIV 환자들이 고령화됨에 따라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지적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HIV 치료제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빅타비의 임상적 데이터에 대해 발표한 Mount Sinai Medical Center Dr. Cynthia Rivera 박사<사진>빅타비 투여군과 ABC/DTG/3TC 투여군을 비교한 Study 1489 결과, 성인 초치료 환자(n=629)에서 빅타비 투여군의 바이러스 억제율(HIV-1 RNA 수치가 50 copies/미만에 도달한 환자 비율)48주에 92.4%, 대조군(93.0%) 대비 비열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 연구 기간 동안 약제 내성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길리어드 양미선 상무는 “2세대 통합효소억제제인 빅테그라비르는 대조군 대비 비열등한 효과, 강력한 내성장벽에 더해, 이상반응은 줄이면서, 복약 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치료제라며 빅타비 투여로 치료실패의 가능성을 낮추고 복약 순응도를 높여 국내 HIV 환자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빅타비는 출시된 해 미국에서만 11,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차세대 블록버스터급 신약이며, 국내에서는 이달 중 보험급여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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