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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캡, ‘블록버스터’ 등극

CJ헬스케어 관계자 “글로벌 진출 박차 가할 것”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7/15 [12:22]

케이캡, ‘블록버스터’ 등극

CJ헬스케어 관계자 “글로벌 진출 박차 가할 것”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7/15 [12:22]

후생신보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의 성장세가 무섭다. 출시 몇 개월 만에 100억 매출을 올리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이미 급성장했다. PPI 제제가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케이캡이 빠르게 성장해 가고 있다는 평가다.

 

15CJ헬스케어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헬스케어의 P-CAB 제제인 케이캡’(테고프라잔)은 출시 4개월 만에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케이캡은 지난 3월 급여 출시된 바 있는데 발매 첫 달 15억 원을 찍었고 이후 20, 24억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케이캡의 드라마틱한성장 배경에는 빠른 작용시간과 어느 때나 복용 가능해 하루 한 알로 야간 증상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꼽히고 있다. 기존 PPI 제제의 경우 효과 발현 시간이 3~4시간 정도로 늦고 야간에 증상이 발생하는 게 문제로 지적돼 왔다.

 

더불어, PPI 제제 이외의 치료제들에서 P-CAB으로 갈아타고 있는 현상도 케이캡의 빠른 성공 비결로 꼽히고 있다. 짧은 출시 기간에도 불구하고 치밀한 사전 마케팅 전략과 실제 출시 후 효과가 제대로 맞아 떨어진 결과로 보인다.

 

케이캡의 적응증인 미란성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GERDNERD) 치료제 국내 시장 규모는 1조 정도다. 이 중 PPI 제제가 5,000억 원 규모로 가장 큰 데 케이캡이 이 시장을 빠르게 대체해 가고 있는 형국이다.

 

CJ 관계자는 올 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밝히고 전국 주요 종합병원에서 약제위원회(DC)를 통해 랜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 근거를 제시했다.

 

케이캡은 글로벌 진출도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는데, 이미 2015년에 중국 뤄신사를 통해 기술수출을 일궈냈으며, 지난해와 올해 베트남과 중남미 17개국에 대한 수출계약을 일궈내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서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성장해 가고 있는 케이캡이 올 연말 어떤 결실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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