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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바이오 기술 시장 규모 1,076억 달러

헬스케어 분야 전체 시장의 60% 이상 차지
대형 제약회사와 제네렉 의약품 제조업체 전체 시장의 25.2% 점유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2/15 [09:42]

지난해 미국 바이오 기술 시장 규모 1,076억 달러

헬스케어 분야 전체 시장의 60% 이상 차지
대형 제약회사와 제네렉 의약품 제조업체 전체 시장의 25.2% 점유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02/15 [09:42]

【후생신보 윤병기 기자】 최근 KOTRA 해외시장뉴스에 임소현 미국 뉴욕무역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IBIS World 조사 결과 미국 바이오기술 시장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1.5% 성장을 지속하였으며 2018년 시장 규모(매출액 기준)1,076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기술은 R&D 투자가 가장 활발한 분야 중 하나로 신약, 백신, 질병에 강한 농작물, 효소 활용 제조 방법 등을 개발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R&D 지출 확대는 바이오 기술 분야의 수익성을 확대시키는 새로운 산업에서 제품 개발이 활발한 상황이다.

 

65세 이상의 고령인구의 증가는 의료서비스 수요를 증가시켜 바이오 기술 시장에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정부 등 공공부문에서 의료 비용 절감을 위해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더 효과적인 치료 또는 예방용 약물의 개발을 지원하려는 노력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이오 기술 기업은 높은 수준의 초기 투자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벤처케피탈 등의 펀드에 의존하는데 최근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 강화로 투자심리가 위축을 보이는 것이 미국 바이오 기술 산업의 성장을 제한 할 것으로 분석됐다.

 

IBIS World는 향후 미국 바이오 기술 시장의 성장은 투자심리 위축으로 인해 2020년까지 둔화를 보인 후 2021년부터 다시 회복을 시작 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바이오 기술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는 헬스케어 분야로 2018년 기준 전체 시장의 61.2%를 차지하고 있다.

 

바이오 기술은 의약품 생산, 약물유전체학(Pharmacogenomics), 유전자 치료(Gene therapy), 유전자 검사 등에 활용 될 수 있으며 바이오 기술을 적용해 개발된 의약품 및 벡신 등은 이미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최근 수 년간 제약기업의 특허가 대거 만료됨에 따라 전통적 제약기업들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제네릭 기업이 모방하기 어려운 생물학적 약제(biologic pharmaceuticals) 개발에 관심을 갖고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생물학적 약제는 화학적 공정을 통해 생산된 전통적 의약품과 달리 생물학적 공정을 통해 생산된 백신, 혈액, 체세포, 유전자 치료, 조직 등 넓은 범위의 치료제를 의미한다.

유명 제약기업들의 생물학적 약제 시장 진출과 더불어 미국의 고령 인구 증가는 바이오 기술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에 기여 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비교적 건강이 양호한 베이비부머의 노령화로 증상의 개선 및 치료 뿐 아니라 예방 및 선택적 치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더 안전하고 덜 침습적인 의료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헬스케어에서 바이오 기술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바이오 기술 산업의 가장 큰 시장은 대형 제약회사와 제네렉 의약품 제조업체로 전체 시장의 25.2%를 점유하고 있다.

 

제약회사는 바이오 기술 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필요로 하고 바이오 기술 기업은 제약회사가 보유한 기술 특허 사용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 활발한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바이오 기술 제품이 미국 제약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허 만료가 다가오며 제네릭 제품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된 제약회사들은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가운데 많은 제약회사들이 바이오 의약품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바이오 기술 기업으로부터 개발 막바지에 접어든 제품을 구매하는 추세이다.

 

아직 제품 개발 단계에 있어 상업적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 할 수 없는 바이오 기술 기업은 R&D를 지속하기 위해 벤처 캐피탈 또는 정부 수여금 및 계약에 의존하는데 이중 정부 수여금 및 계약은 미국 바이오 기술 시장의 25.2%를 차지하고 있다.

 

IBIS World에 따르면, 미국 연방정부의 R&D 지출은 3,224억 달러였는데 이중 7970억 달러가 바이오 기술 관련 이슈를 주로 다루는 보건사회복지부(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의 헬스케어 연구 부서와 질병 관리 예방 센터, 또는 농무부(Department of Agriculture)에 배정됐다.

 

미국의 바이오 기술 기업들은 정부 수여금 또는 계약을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중대한 기회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경기침체 이후 더 많은 인구가 민간 건강보험 대신 정부의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에 가입했으며 건강 보험 개혁, 노령 인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미국 연방정부의 헬스케어 예산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오 기술은 신물질 개발을 위해 화학기업 또는 대형 오일업체에서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바이오 기술 시장의 19.5%가 해당된다.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나무조각, 옥수수 등에서 에탄올을 추출 할 수 있는데 이 같은 바이오 연료는 미국 연방정부 목표 달성을 위해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IBIS World에 따르면 미국의 바이오 기술 기업들은 캘리포니아(20.0%), 매사추세츠(6.0%), 텍사스(5.4%), 플로리다(4.9%), 뉴욕(4.8%)5개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바이오 기술 기업이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고려하는 요인은 벤처 캐피탈 및 지역 내 기업 존재 여부, 연방 및 지방정부 펀딩, 산업 규제 및 세율, 대학 및 정부 산하 연구기관 접근성, 고급 인력, 지역 내 대기업 존재 유무 등이다.

 

바이오 기술은 헬스케어, 농업, 산업 생산 등 폭 넓은 분야에 활용되어 큰 변화를 가져오는 혁신 기술

 

특히 헬스케어에서 바이오 기술은 가장 주목 받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 비중이 가장 큰 분야. 최근 대형 제약기업들의 주요 특허가 만료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제약시장 전문 조사기관 P사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2020년에서 2025년까지 미국에서 66개의 혁신적 바이오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예정되어 있어 2019년에 미국 식약청(FDA)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해 더 많은 허가가 검토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바이오 기술 기업은 미국 내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므로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한국 바이오 기업은 미 서부는 켈리포니아, 미 동부는 뉴욕 지역을 거점으로 진출 전략을 수립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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