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의대, 2019 ‘THE 평가’ 국내 1위
임상, 전 임상 및 보건 부문…세계 41위로 49위 서울의대 추월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8/12/05 [06:00]
【후생신보】성균관대 의과대학(이하 성대 의대)이 2019 英 THE(Times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평가(이하 THE 평가) ‘임상, 전 임상 및 보건’(Clinical, Pre-Clinical & Health) 부문에서 세계 41위, 국내 1위 의과대학에 선정됐다.
‘THE 평가’는 英國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타임스 고등 교육(Times Higher Education)이 전 세계 1,250개 이상의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며 세계적 권위와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평가항목으로 교육과 연구, 논문인용 및 국제화 지수 등 각 학문 분야에서 영역별 경쟁력을 측정하고, 이를 정량화해 500위까지 순위를 발표한다.
성대의대는 2015년도 발표된 2016 ‘THE Rankings by Subject’ 에서 첫 세계 100위권 진입(88위) 후, 17년 72위, 18년 57위, 그리고 올해 41위에까지 올라 국내 의과대학 중 서울대 의대(49위)와 함께 4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연호 성균관대 의대 학장(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세계 41위는 논문인용도, 산업화수입, 국제평판, 연구력, 교육 등 모든 면에서 골고루 높은 성적을 받았기에 이루어진 성과” 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연구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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