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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덱’ 야간 저혈당 감소 확인
노보, EASD서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 비교 임상 발표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8/10/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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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54회 유럽당뇨병학회’(이하 EASD) 연례학술대회에서 리조덱(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인슐린 아스파트, IDegAsp)과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이하 대조군)를 비교한 Step by Step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다.

 

Step by Step은 기저 인슐린과 경구용 혈당강하제를 병용하지 않거나 또는 병용함에도 인슐린 치료요법을 강화해야 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38주간 리조덱(OD, once daily)과 대조군의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한 다국가, 라벨 공개, 무작위 배정, 목표지향치료(treat to target) 연구다.

 

환자들은 시험 시작 26주 이후 필요에 따라 1일 2회(BID,twice daily)로 치료요법을 강화하였고 대조군의 경우 필요에 따라 32주 이후 1일 3회(TID,thrice daily)로 치료요법을 강화했다.

 

연구 결과 26주 시점에서 리조덱(OD)으로 치료받은 환자군은 대조군 대비 주사 횟수는 50%, 1일 총 투여량은 12% 각각 줄었다. 또한 리조덱 치료군은 대조군에 비해 야간 중증 저혈당 또는 혈당치로 확인된 증후성 저혈당 발생률이 45% 낮았다. 중증 저혈당 또는 혈당치로 확인된 저혈당증의 경우 리조덱 치료군에서 낮은 발생률을 보였다.

 

책임 연구자 아테나 필리스 치미카스 박사는 “하루에 여러 번 주사해야 하는 복잡한 치료법은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를 감소시켜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한다”라며 “이번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리조덱이 인슐린 글라진 U100+인슐린 아스파트보다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더 간편한 치료법을 제공하며, 효과적인 혈당 조절이 가능한 것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노보 노디스크 수석 부사장 겸 최고과학책임자인 마즈 크로스가르드 톰슨은 “저혈당 발생, 특히 야간 저혈당 발생은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우려하는 부분이다. 리조덱은 기저-식사(basal-bolus) 요법보다 간단한 해결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야간 저혈당 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낮춘다”라며 “일일 주사 횟수를 줄여 당뇨병 환자들의 부담을 덜고 치료 순응도를 높여 보다 나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리조덱은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인슐린 데글루덱과 인슐린 아스파트를 하나의 펜에 담은 인슐린 복합제이다. 2012년 12월 최초 승인 이후 현재 미국을 비롯한 90개국 이상에서 승인돼 20개국에서 시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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