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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포트폴리오로 개별 치료 시장 리딩이 머크의 장점”
한국머크바이오파마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박사
신형주 기자 기사입력  2018/10/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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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한국머크바이오파마는 다양한 전문적인 치료영역에서 균형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유지하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인 얼비툭스의 위험분담제(RSA) 재계약을 성사시킨 한국머크바이오파마 제네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박사는 독일인으로서 신경과 전문의다.

 

그는 3년전부터 한국머크바이오파마 제네럴 매니저로서 혁신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가면서, 한국법인의 임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임직원을 위한 가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얼비툭스는 국내 최초로 RSA 재계약이 성사됐지만 그 과정은 순탄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얼비툭스 RSA 재계약에 대한 소회와 한국머크바이오파마에 대해 뮨스터 박사에게 들어봤다.

 

뮨스터 박사는 얼비툭스를 더 많은 환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한국 정부와 협력이 필요했다당시에는 RSA가 처음 시도되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관련 범위가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진행한 결과 RSA가 약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에 큰 도움이 됐고, 덕분에 환자들에게 좋은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재계약 협상에서는 머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인 환자중심주의를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정부 입장에서도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었으며, 보험당국과도 충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했다.

 

그는 “RSA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환자들은 이전과 동일하게 얼비툭스를 처방받을 수 있고, 더 많은 치료 혜택을 전달할 수 있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번 RSA 재계약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뮨스터 박사는 이번 RSA 재계약과 그동안 약가협상 등을 통한 한국 정부의 약가제도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뮨스터 박사에 따르면, 한국의 보건의료제도나 헬스케어 분야 전반적인 기전, 시스템 등이 유럽의 국가들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특히, 사회보장제도로서 의료보험제도를 운영하는 국가에서 비슷하게 나타나는 과정으로 약물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임상 시험 데이터를 검토하고 약물 경제성을 파악하는 PE(Phamaco Economic)평가와 기술적인 측면에서 의료기술평가인 HTA(Health Technology Assessment)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수가 적정성 등도 평가하는 접근 방식이 한국과 유럽 국가들과 같다는 것.

 

뮨스터 박사는 한국 약가제도를 보면 유럽에서 익숙한 기준들이 다수 존재한다한국 약가제도는 실질적인 적용부분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전체적인 큰 그림에서는 유럽내 제도와 차이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제도라도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기업 입장에서 볼 때 특정 데이터나 두렷한 결과가 나오길 원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긴 시간이 소요된다. 개인적으로 한국은 혁신저긴 의약품에 대한 약가관리를 매우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뮨스터 박사는 머크만의 기업 장점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머크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다양한 제품이 상당히 균형 잡혀 있다항암분야가 비교적 탄탄하긴 하지만, 다른 치료 영역에서도 균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매출 면에서도 비슷한 규모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예를 들어, 난임치료분야에서는 머크가 글로벌 1위이고, 대장암 치료제 얼비툭스, 성장호르몬 싸이젠과 같이 국내시장을 리딩하는 제품 또한 균형있게 보유하고 있다각 제품마다 개별 치료 시장에 맞는 특장점을 갖추고 있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스페셜티 치료 영역에서 균형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유지하고 있는 것이 머크만의 큰 장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머크바이오파마는 화이자와 함께 면역항암제 아벨루맙에 대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면역항암제보다 후발주자이지만, 아벨루맙만의 차별성을 찾기 위한 노력도 경주 중이다.

 

이에, 뮨스터 박사는 아벨루맙은 현재 15개의 다양한 암종에서 활발한 임상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여러 임상을 통해 가장 최적의 치료 조합이 무엇인가 찾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 결과를 통해 어떠한 적응증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을지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아벨루맙은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1, 2차 치료제 연구 외에도 위암, 난소암에 대한 1, 2차 치료제 연구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라며 본사의 전략에 따라 보험 등재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기전의 제품을 연구하고, 등재를 신청함에 따라 기존과 차별화할 수 있는 영역을 찾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뮨스터 박사는 메르켈 세포암종(MCC)이 대표적인 예라며 한국에서는 희귀한 피부암이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 서양에서는 발병률이 높은 흔한 암종이며, 아벨루맙은 현재 한국에서 메르켈세포암종에 대해 적응증을 받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머크는 면역항암제인 아벨루맙 이외에도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 재발성 다발성경화증 등 면역분야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이런 연구를 통해 항암 뿐만 아니라 면역학 치료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의료적 니즈를 찾아 나가고 있으며, 끊임없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부회장,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보건의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뮨스터 박사는 한국 머크바이오파마의 제네럴 매니저로서의 포부도 밝혔다.

 

그는 머크가 계속해서 혁신을 위한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임직원을 위한 가치도 만들어 가는 회사가 됐으면 한다행복하게 일 할 때 행복한 결과가 나온다. 한국의 다양한 파트너들과도 잘 협력하고 유지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머크바이오파마는 난임 치료 테크놀러지 및 다발성경화증, 면역항암치료분야에서도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들이 소개될 것이기 때문에 한국머크바이오파마를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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