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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서울 서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모든 응급치료 가능, 대형 재난 발생에도 응급의료 지원 시스템 구축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8/09/21 [14:50]

이대목동병원, 서울 서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모든 응급치료 가능, 대형 재난 발생에도 응급의료 지원 시스템 구축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8/09/21 [14:50]

【후생신보】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고 서울 서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시설, 장비, 인력 부분에서 1차 현장 평가, 2차 서면 평가가 진행됐으며 사업계획서 이행실적도 검토됐다. 이번 재지정은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유효하다.

 

2016년 7월 1일부터 서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대목동병원은 응급의료 질의 획기적 향상을 위해 기존 응급의료센터를 개편하고 응급진료부 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신설하였으며 산하에 성인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의료센터 등을 운영함으로써 모든 응급치료가 가능하고,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의료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전국 최고 수준의 인력과 시설,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서울시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경기 광명시를 아우르는 서울 서남권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 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대목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의 효율적 관리 운영과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고 있으며, 응급진료부 내 재난의료지원센터를 두고 재난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응급의료 종사자에 대한 상시 교육과 훈련을 시행하는 등의 지역 응급의료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과 2017년 양천과 강서 소방서 소속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회당 3~4시간 단순 이론 강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황에 맞게 시뮬레이션 교육을 시행했다. 이러한 교육의 효과로 양천, 강서 지역의 구급대원 응급처치 수준 또한 높아졌으며 교육의 만족도도 99%에 달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4시간 응급의학 전문의가 상주하여 중증 응급환자는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며 응급실 내에서도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0개 주요 진료과 당직 수술팀도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따라서 365일 24시간 응급수술이 가능하여 중증 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는 즉시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2016년부터 서울시 골든타임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심정지, 중증외상, 심뇌혈관 질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급성 심근경색팀, 급성 뇌졸중팀, 급성 위장관출혈환자팀, 중증외상팀, 대동맥질환팀 등과 같이 각 분야별 세부 전문 대응팀을 구성해 환자 중심의 효율적, 효과적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그 결과 2017년 서울시 골든타임 응급의료체계 구축사업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의 경우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중증환자를 수용했으며 2016년에도 서울시 의료기관 가운데 심정지, 뇌혈관질환, 중증외상 환자를 가장 많이 수용하는 등 중증 응급환자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성인응급의료센터, 소아응급의료센터, 응급중환자실, 응급병동을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전문화된 구역별 시스템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환자의 상태를 의료진이 먼저 확인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하여 내원하는 모든 환자를 접수하기 전에 환자분류소에서 의료진이 진료하고 있으며, 감염 의심 환자는 입구에서부터 선별하여 일반 환자와 격리할 수 있도록 음압시설을 갖춘 감염격리실 2실과 일반격리실 4실이 준비되어 있다. 응급환자구역 15병상(성인 10, 소아5), 중증환자구역 12병상(성인9, 소아 3), 격리병상 4병상(성인 3, 소아 1), 음압격리병상 2병상, 응급중환자실 21병상, 응급전용병실 32병상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면역력이 약한 소아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소아응급 전문의들이 24시간 진료하는 소아 응급 의료 전담 체계와 감염예방을 위한 격리시설 및 수유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응급 소아 환자에 대한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앞으로도 이대목동병원은 서울 서남권역 주민 기대에 부응해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주민들에게 완벽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응급실을 찾는 환자 100%를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증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료해 지역 사회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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