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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효율적 관리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유재중 의원 주최, 14일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서

신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9/14 [09:43]

골다공증 효율적 관리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유재중 의원 주최, 14일 국회의원회관 1소회의실서

신형주 기자 | 입력 : 2018/09/14 [09:43]

【후생신보】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유재중 의원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고령사회 골절·골다공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 : 골절 없는 삶, 노년의 자유' 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박예수)와 한국여성건강및골다공증재단(이사장 최훈)가 공동개최자로 참여한다.

 

급속한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골다공증 환자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회, 정부, 의료계가 모여 체계적 관리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동안 골다공증은 노후에 누구나 겪는 흔한 만성질환으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 들어 예방관리 및 지속치료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는 추세이다.

 

골다공증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뼈를 약화시켜 골절로 이어지고 노년기 골절은 욕창, 폐렴, 패혈증 같은 2차 합병증을 유발한다. 최근 골다골증성 골절이 나타나면 1년 이내 사망률이 20%에 육박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50대부터 꾸준한 검진과 관리가 이뤄지면 노년기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는 만큼, 고혈압·당뇨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체계에 더하여 골다공증 예방활동에 대한 투자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날 토론회는 박예수 회장(대한골다공증학회)의 사회로 이재협 교수(서울의대 정형외과)가 ‘골다공증 관리의 현재와 문제점’에 대해, 이동옥 교수(국립암센터 산부인과)가 ‘골다공증 국가투자 강화 필요성’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진행한다.

 

최 훈 교수(인제의대, 한국여성건강및골다공증재단 이사장), 정윤석 교수(아주의대 내분비내과), 김양희 부회장(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권대익 의학전문기자(한국일보)가 참석해 각각 ‘의료진으로서 느끼는 제한점과 해결방안’, ‘골다공증 관리 중요성 및 재골절 예방 사례 소개’, ‘현장에서 느끼는 골다공증 관리의 어려움’, ‘환자 입장에서 바라는 골다공증 정책 방향’ 을 중심으로 토론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도 곽명섭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장, 김영택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이 참석해 토론에 참여한다.

정부는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서 골밀도 검사를 기존 1회에서 2회로 확대(만54세, 만66세)하는 등 정책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토론회를 주관한 유재중 의원은 “치매, 고혈압, 당뇨 등 노년의 삶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에 대한 국가투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골절·골다공증에 대한 주목도는 높지 않았다. 선제적 예방·관리 및 조기치료를 통해 뼈 건강을 지키면 건강한 노후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장기적으로 건강보험 재정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오늘 토론회에서 임상전문가 및 현장의 목소리가 가감 없이 논의되고 도출된 대안이 정책에 반영돼 ‘100세 시대’ 를 향한 건강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토론회 주최 측 박예수 회장은 “질환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인지율과 치료율이 매우 낮다는 점이 문제인 만큼, 골다공증을 조기에 치료‧관리함으로써 골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정책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다.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대국민 교육‧홍보, 치료중단율을 낮추기 위한 꼼꼼한 환자관리시스템, 검진확대를 통한 환자조기발견 등 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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