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 ‘1등급’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8/08/13 [13:13]
【후생신보】 인천사랑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동안 만 15세 미만 유소아를 대상으로 급성중이염을 주상병, 제1부상병으로 외래 청구가 이루어진 전국 8,275개 의료기관에 대해 실시했으며, 인천사랑병원의 항생제 처방률은 7.69%이다.
항생제 처방률은 수치가 낮을수록 좋으며 항생제 처방을 적게 하는 의료기관임을 입증하는 지표다. 인천사랑병원과 동일 규모의 종합병원 평균은 68.11%, 동네 병ㆍ의원부터 대학병원까지 요양기관을 모두 포함한 전체 평균은 82.30%로 나타났다.
한편, 불필요한 항생제의 사용은 의료비용 증가뿐 아니라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 세균이 증가될 수 있다. 따라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는 급성중이염에 걸린 어린아이에게 항생제를 적절히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2년부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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