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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유발하는 턱관절장애, 원인에 따른 치료 적용해야

박한성 원장 "턱을 움직였을 때 뻐근함과 소리, 통증이 있다면 치료 받아야"

후생신보 | 기사입력 2018/07/20 [17:00]

통증을 유발하는 턱관절장애, 원인에 따른 치료 적용해야

박한성 원장 "턱을 움직였을 때 뻐근함과 소리, 통증이 있다면 치료 받아야"

후생신보 | 입력 : 2018/07/20 [17:00]

【후생신보】 턱은 신체 기관 중 입을 벌려 말하거나 음식을 씹는 등의 행위를 가능하게 해주는 부위다. 하지만 턱의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면 생활하는데 있어 여러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입을 다물거나 벌릴 때 턱 부위에서 탁 소리가 나거나 찌릿한 통증과 뻐근함이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음식을 씹거나 턱을 움직이기 힘들고 한 쪽 턱에 무언가 걸리는 느낌이 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턱관절 장애 환자는 35만명 이었다. 이중 20대가 9만4000명으로 26.9%를 차지했으며 10대 6만명(17.1%), 30대 5만6000명(16.1%)으로 그 뒤를 이었다.

 

양재역 가나가와치과 박한성 원장은 “묘교정(MEAW교정)의 경우, 5mm 이상 교합이 벌어진 상태에서도 턱관절교정 진행이 가능하지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통해 현재 개인의 상태에 적합한 턱관절 치료방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원장은 “턱관절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좋지 않은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불량한자세나 이갈이, 한쪽으로 음식 씹기, 손톱 깨물기, 과도하게 입을 크게 벌리기 등을 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라며 “만일 턱을 움직였을 때 뻐근함과 소리, 통증이 있다면 턱관절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숙련도 높은 의료진에게 정확한 상담, 검사를 받아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턱관절장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턱 주변의 통증을 비롯한 턱관절통증, 어깨 결림, 이명, 두통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와 같은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오래 방치하게 되면 입이 아예 벌어지지 않을 수도 있고, 퇴행성 골관절염까지 이어져 안면비대칭까지 불러올 수 있다.

 

턱관절장애 원인은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집중했을 때 이를 악 무는 습관, 손톱을 깨무는 습관이 있다면 턱관절 쟁애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잠을 잘 때 이갈이를 하는 경우에도 턱관절 발생 확률이 높다.

 

이러한 습관들로 인해 턱관절 통증이 지속된다면 구강전문 턱관절치료병원을 통해 원인에 따른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턱관절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 많이 시행되고 있는 치료법은 ‘스플린트’를 치료다. 이는 마우스피스와 비슷하게 생긴 교합장치를 수면 중에 착용함으로써 집중적으로 한쪽턱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스플린트 종류가 어렷 있으며 모든 치료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만약 이갈이가 심해 턱관절 장애가 발생한 사람이 이갈이방지를 돕는 장치를 착용하게 되면, 오히려 이를 갈지 못해 턱에 더 큰 무리를 주고 심각한 통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이갈이와 턱관절 문제를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묘교정(MEAW교정)’이 턱관절교정 및 치료방법으로 주목되고 있다. 묘교정(MEAW교정)은 비발치로 진행되며 발치교정에 비해 치료기간이 짧고, 턱 부정교합을 바로잡아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한편, 자신의 증상과 원인에 적합하지 않은 치료를 무리하게 진행할 경우 통증이 더욱 악화되는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반드시 믿을 수 있는 전문 의료진을 통해 진료가 가능한 치과를 찾아 상담을 받고 체계적인 치료계획을 세울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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