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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마침표

더위․폭우 뚫고 577.9km 걷고 또 걸어…목포 유달경기장서 완주식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8/07/19 [14:00]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마침표

더위․폭우 뚫고 577.9km 걷고 또 걸어…목포 유달경기장서 완주식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8/07/19 [14:00]

【후생신보】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오늘(19일) 오후 2시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유달경기장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1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완주식에 참가한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은 찜통 더위와 폭우를 뚫고 무사히 완주한 대원들을 반갑게 맞으며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최호진 사장은 완주식에서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국토대장정을 완주했듯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 일을 할 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기 일은 늘 자기가 하면서 남을 칭찬하고 격려해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장정을 무사히 마친 김예림 대원은 “혼자였으면 절대 완주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함께 걸으며, 격려의 말과 옆에서 도와주는 동료들 덕분에 20박 21일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한계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완주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 29일 평화의 땅 평창에서 출발, 20박 21일간 대장정에 돌입했던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대원은 제천, 문경, 상주, 김천, 거창, 함양, 남원, 광주를 거쳐 종착지인 서해 항구도시 목포까지 577.9km를 걷고 또 걸었다.

 

동아제약은 대장정 중간 중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대원들이 완주할 수 있도록 측면 지원했다. 대원 간 조별 장기자랑, 물집왕 선발대회 그리고 가수 강원래 씨와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가 초청, 강의를 진행한 것.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우리나라가 외환위기로 어려웠던 1998년, 경제 불황으로 시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대학생들의 참여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에는 지난 20회까지 25만 6,586명이 지원, 2,875명이 참가했다. 지금까지 대원들이 걸은 누적 거리는 1만 1,454k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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