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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원장의 간암 이야기 (6)
유방암에서 간(肝)전이도 ‘하이푸’ 효과
동맥내 항암주사와 병행하여 크게 호전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8/07/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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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유방암(乳房癌)은 우리나라 여성들에게 다발하는 암이다.

 

여성 발생암 1위가 갑상선암이고 2위가 유방암이다. 유방암 역시 초기 치료가 중요하며 전이도 일어난다.

 

유방암이 전이되는 부위는 뼈가 가장 많고 이어 폐, 간, 중추신경계의 순이다.

 

30대 초반의 L모씨는 약 1년 전에 가슴이 전기가 오듯 찌릿찌릿하고 멍울이 만져지는 것 같아 검진결과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유방암 초기인줄 알았는데 폐와 뇌까지 전이됐다는 하늘이 무너지는 듯 한 소리를 들었다.


L모씨는 약 1년간 항암 및 방사선 치료를 받아 폐와 뇌로 전이된 암을 치료하면서 많이 호전되어 희망을 가졌으나 이번에는 간으로 전이됐다.


그것도 다발성 전이였다. 약 10개 정도의 암성 결절이 2cm 정도 크기로 전체 간에 다 퍼졌다.


모든 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암 억제를 위한 호르몬제만 처방 받고 더 이상 적극적인 치료를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L씨는 최근 국내 도입되어 간암치료 등에 사용되는 ‘하이푸’를 알게 되었다며 찾아왔다. ‘하이푸(HIFU)’는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 신(新) 의료기술로 등재된 비수술치료법이다.

 



L씨에게 약 2개월 동안 동맥내 항암주사와 하이푸를 병행해 치료 했다. 그 결과 간에 있던 큰 종양들이 2mm정도로 작아져 현재는 CT에서도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줄어들었다.


35세 이상 여성은 2년 간격으로 검진 권고 유방암은 자궁경부암보다 많이 발생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자궁경부암이지만 실상 자궁경부암은 우리나라 여성 발생률이 7위이다.


유방암은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해 30세 이후에는 매월 유방 자가 진단을 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35세 이후에는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검진을 하는 것이 좋으며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임상 진찰과 유방 촬영을 권장하고 있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은 비만,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 가족력 등이 있다.


예방법은 아직 확실치 않다. 그러나 금연과 절주를 하고 적절히 운동하면서 영양 상태를 알맞게 유지해야 한다.


유방암은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 증상이 없다.


유방의 통증은 유방암의 일반적 증상이 아니다. 대부분의 유방 통증은 유방암과 관련이 없다.


암이 의심되는 경우는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이다.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나올 수 있으며, 암이 진행되면 유방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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