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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골부터 비절골까지, 안면윤곽술에 대하여

박종림 원장 "얼굴형 개선하는 수술의 경우 풍부한 임상경험 있는 의료진 선택해야"

후생신보 | 기사입력 2018/05/21 [12:23]

절골부터 비절골까지, 안면윤곽술에 대하여

박종림 원장 "얼굴형 개선하는 수술의 경우 풍부한 임상경험 있는 의료진 선택해야"

후생신보 | 입력 : 2018/05/21 [12:23]

【후생신보】외모가 하나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다. 성형수술을 통해 외모를 가꾸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들어 작고 갸름한 얼굴이 미인의 조건으로 각광받으면서 얼굴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눈, 코, 입이 아무리 예쁘다고 해도 얼굴형이 크고 매끄럽지 못하면 예쁘다거나 잘생겼다는 인상을 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작고 갸름한 얼굴을 만드는 의학적 방법으로는 크게 뼈를 깎는 절골 수술과 뼈를 깎지 않는 비절골 수술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얼굴뼈 자체가 과하게 발달하거나 시술, 관리 등으로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엔 절골을 통한 안면윤곽술이 효과적이다.

 

안면윤곽술에는 크게 광대축소술, 사각턱축소술, 턱끝 성형 등이 있다. 얼굴형이 매끄럽지 않거나 광대가 지나치게 돌출되면 억세고 드센 인상을 준다. 이런 경우 돌출된 광대뼈를 잘라내고 3차원으로 축소한 후 단단하게 고정하는 방법인 ‘광대축소재배치’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광대는 많이 깎는다고 줄어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부위만 조절하는 수술은 효과가 적다. 절골보다 중요한 것은 뼈의 재배치며, 뼈를 제대로 자르고 적절한 위치로 이동해야 한다.

 

과하게 넓고 각진 사각턱에는 ‘사각턱축소술’이 효과적이다. 사각턱축소술은 사각턱의 가장 큰 원인인 귀밑 각을 턱 끝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절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드라진 사각턱 제거와 함께 심부볼제거나 교근축소, 피질골절제술을 시행하면 더욱 갸름한 라인을 기대할 수 있다.

 

과도하게 길거나 넓고 뭉툭한 턱끝은 ‘턱끝 성형’을 통해 V라인을 만들 수 있다. 턱끝 성형은 개개인의 얼굴 밸런스를 고래해 턱 끝의 길이와 위치, 모양 등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다른 안면윤곽술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게 이미지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뼈를 깎지 않고 얼굴형을 다듬어주는 비절골 수술이 적합한 경우도 있다. 얼굴 윤곽은 뼈뿐만 아니라 흔히 살이라 불리는 피하 지방, 심부볼 지방, 교근, 침샘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갸름하지 않은 얼굴형은 뼈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이나 근육의 양, 피부 처짐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얼굴지방흡입’, ‘심부볼지방제거’ 같은 비절골 수술도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얼굴지방흡입은 턱선 주변에 지방 흡입을 실시, 필요 이상의 지방을 제거함으로써 이중턱과 처진 광대, 처진 볼 살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입가 양쪽으로 볼살이 튀어나와 일명 심술보라고 불리는 심부볼은 젖살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빠지거나 다이어트로도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심부볼지방제거술이 필요하다. 한 번 수술로 반영구적 효과가 가능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종림 원장은 “얼굴형을 개선하는 수술의 경우 얼굴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며 “특히 뼈를 깎는 수술의 경우 전신마취로 진행하기 때문에 마취과 전문의 상주 여부도 꼭 확인해야 한다. 더불어 수술 후 멍과 부기, 통증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줘야 만족도 높은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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