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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조직기증원 “저소득층 환자돕기는 계속됩니다”

푸르메재단과 베스티안재단에 각각 5,000여만원씩 지원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8/04/20 [09:49]

장기조직기증원 “저소득층 환자돕기는 계속됩니다”

푸르메재단과 베스티안재단에 각각 5,000여만원씩 지원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8/04/20 [09:49]

【후생신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저소득층 환자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조원현)은 지난 16일과 17일 저소득 장애인구강질환자와 화상환자 지원 사업을 위해 5,000만원씩 총 1억 여원을 푸르메와 베스티안 재단에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후원자들의 뜻에 맞게 푸르메 재단과 베스티안 재단에 각각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장애인들의 임플란트 치료와 생계비, 저소득 화상환자의 치료비 지원, 미취학 아동들의 화상예방사업, 화상환자들의 정서지원 사업 등을 펼칠 수 있게 되었다.

▲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좌),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대국민소통사업단 서덕모 단장.

 

푸르메 재단은 저소득장애인 구강질환의료비 지원사업인 천사의 미소5년째 운영하는 재단으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금까지 총 36,000만원여원을 후원했다.

 

또한 베스티안 재단은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 병원을 모체로 하고 있으며 미취학 아동들의 화상예방, 저소득 가정의 화상환자 의료비 지원, 화상 사고 환자 정서지원 사업 등을 펼치며 화상으로 고통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4년동안 총 16,000만원여를 지원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저소득층 장애인 구강질환자들은 제대로 씹지도 못하고 발음도 부정확해 사회생활에 힘겨워하는데 임플란트 치료금액이 부담스러워 치료가 어려웠다이렇게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지원금으로 저소득층 장애인을 도와줄 수 있게 되었고 이는 곧 그들이 정상적으로 사회에 진출 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아울러 구강질환자 장애 환우들의 밝은 미소를 찾게 해준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베스티안 재단 설수진 대표이사는 화상환자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며 화상의 아픔을 벗어날 수 있는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대국민소통사업단 서덕모 단장, 베스티안재단 설수진 대표이사(우).

 

서덕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대국민소통사업단장은 후원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저소득층 화상환자 및 장애인의 구강질환 지원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생명을 잇는 장기·조직 기증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써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기관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을 도와주는 공공기관으로 기증 활성화 및 일원화된 기증 시스템을 위해 지난 201741일 한국장기기증원, 한국인체조직기증원,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등 3개 기관이 통합되었으며 이번에 후원한 지원금은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에서 환자 지원을 목표로 모금해온 예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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