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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부당청구 환수금 얼마나 될까?

긴급현지조사 결과 빠르면 3월 말 경 나올 듯
복지부·심평원 긴급 현지조사 마치고 환수금 정산 중

신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2/23 [06:01]

이대목동병원, 부당청구 환수금 얼마나 될까?

긴급현지조사 결과 빠르면 3월 말 경 나올 듯
복지부·심평원 긴급 현지조사 마치고 환수금 정산 중

신형주 기자 | 입력 : 2018/02/23 [06:01]

【후생신보】신생아중환자실 신생아 집단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부당청구 긴급 현지조사 결과가 빠르면 3월 말 경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월 19일 이대목동병원의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현황을 조사하기 위한 긴급 현지조사를 진행했다.
 
긴급 현지조사는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현지조사 대상은 영양주사제 한 병을 환자 여려명에게 나눠 맞히고 진료비를 부당청구했다는 언론보도 따라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여부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현재, 복지부와 심사평가원은 현지조사를 마치고, 부당청구 금액에 대한 정산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긴급 현지조사는 지난 1월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며 "현재는 심사평가원에서 현지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청구 금액을 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정산기간이 다소 걸리겠지만 빠르면 3월 말 쯤 정산이 마무리 될 것 것으로 보이지만 확정할 수는 없다"면서 "정산이 끝나면 이대목동병원에 정산 결과를 통보하고,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대목동병원의 이의신청이 마무리되면 부당이득에 대한 환수조치가 내려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12월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신생아 4명이 시트로박터 프룬디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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