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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PKU 치료제 ‘디테린정’ 판매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7/02/02 [10:43]

녹십자, PKU 치료제 ‘디테린정’ 판매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02/02 [10:43]

【후생신보】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알보젠코리아(대표 장영희)와 페닐케톤뇨증(이하 PKU) 치료제 ‘디테린정’의 국내 유통을 5년간(2021년까지) 책임지기로 한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알보젠코리아는 지난 2015년 디테린정의 국내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디테린정은 지난 1월부터 보험급여가 돼 기존보다 50% 저렴하게 제품이 공급되고 있는 것.

 

허은철 사장은 “양사가 협업을 통해 환자의 선택권 확보, 삶의 질 향상 등 보다 좋은 치료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희 사장은 “디테린정이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당 환자들에게 치료기회가 확대될 뿐만 아니라 약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PKU는 단백질 대사에 필요한 효소가 결핍돼 경련과 정신지체, 지능장애 등의 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이다. 국내 유병률이 약 5만 명당 1명 정도인 희귀질환으로 국내 환자 수는 250명 내외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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