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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었을 때 병원에 가야 할 경우는?

붓고 아플 경우...2도 염좌는 진료 권장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7/01/17 [16:12]

삐었을 때 병원에 가야 할 경우는?

붓고 아플 경우...2도 염좌는 진료 권장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7/01/17 [16:12]

【후생신보】 우리가 흔히 삐었다고 하는 것은 의학적으로 인대 손상을 말하는 것이다.

 

흔히 이럴 때는 가볍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붓고 아프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찰을 받고, 인대손상 치료를 해야 한다.

 

인대는 뼈와 뼈를 이어주는 탄탄한 줄과 같은 구조물로 관절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즉, 인대 손상이 생기면 관절이 불안정해져서 손상 부위를 움직일 때 관절 내의 조직들이 서로 부딪히면서 망가질 수 있게 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삐었다’는 표현이 의학적으로 보자면 인대의 손상(염좌라고 한다)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인대 손상은 주로 발목, 무릎, 손목, 어깨, 손가락 등의 관절 움직임이 많은 곳에 잘 발생한다. 발목의 인대 손상을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우리가 계단에서 발목을 삐끗했을 때 발목 부위가 아프고 붓고 심하면 피멍이 들고 발을 딛기가 어려워진다.

 

의학적으로 염좌를 3단계로 나누어 설명을 한다. 가벼운 정도로 인대를 다친경우를 1도 염좌라 하며 이때는 통증은 있으나 붓거나 멍이 들지는 않는다.

 

이 경우는 약 1~2주정도 활동을 제한하면 후유증 없이 회복이 된다. 1도 염좌보다 더 심하게 손상을 받아 통증이 심하고 붓기가 발생하며 인대 속에 있는 신경과 혈관이 다쳐 멍이 들고 관절의 불안정성이 발생한 경우를 2도 염좌라 한다. 초음파 검사 등을 했을 때 인대의 부분적 파열이 관찰된다. 이때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대개 4~6주간의 안정이 필요하고 관절 운동 제한을 위해 부목 고정 등이 필요하다.

 

또한 인대내의 고유감각 수용기의 손상이 동반된 경우 환자는 위치감이 저하되어 반복적으로 발목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는 고유감각의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발목 주위의 근육 및 연부 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재활치료가 재발되는 인대 손상의 치료를 위해 필요하다.

 

허리나은병원(서울 천호동 소재) 김민성 재활의학 전문의는 "인대가 완전히 파열된 상태를 3도 염좌라 하는데 이때는 관절의 손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관절내로 피가 고여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한다"면서 "진단을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나 MRI검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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