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퀴놀론계 항생제 ‘자보란테’가 중동 및 북아프리카 12개국에 수출된다고 17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현지 의약품 수입 및 유통 업체인 Novosci Healthcare LLC FZCO와 MEAN(중동 및 북아프리카)에 독점 판매 권한을 부여하는 라이선스 및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
총 계약금은 약 379억 원(3,200만 달러, USD). Profit Share 방식의 이번 계약으로 동화는 향후 10년간 이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자보란테는 이 외 유럽, 중국, 중남미, 동남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아프리카 등에도 수출을 타진 중이다.
국산 신약 23호인 자보란테는 2016년 3월, 출시됐다. 5~10일이던 기존 약물 투여기간을 3~5일로 단축했다. 복지부 인증 ‘보건신기술(NET)’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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