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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계 신년 교례회에 울려 퍼진 “꼭 끼오”

조찬휘 약사회장 “국민에 봉사하는 한 해 만들자”며 ‘꼭요’ 말해 폭소
정진엽 복지부장관 “경청․소통 통해 발전적 정책 추진해 가겠다” 화답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7/01/05 [09:37]

약계 신년 교례회에 울려 퍼진 “꼭 끼오”

조찬휘 약사회장 “국민에 봉사하는 한 해 만들자”며 ‘꼭요’ 말해 폭소
정진엽 복지부장관 “경청․소통 통해 발전적 정책 추진해 가겠다” 화답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01/05 [09:37]

【후생신보】“꼭 끼오” 지난 4일 오후 4시경, 약계 신년 교례회에 난데없는 닭 울음소리가 퍼졌다.

 

2017년 정유년 새해 약계 신년 교례회를 주관 단체인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이 닭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며 “날마다 아침을 여는, 그 기운찬 출발의 팡파르와 함께 대한민국과 우리 약계는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향한 또 다른 시작을 매일매일 하게 될 것”이라며 낸 소리였다. 4층 강당 곳곳에서는 일 순간 “하하하”라는 울음소리가 넘쳐났다.


조찬휘 회장이 “꼭 끼오”라는 닭의 울음소리를 굳이 흉내 낸 이유는 “꼭 끼오”를 두 자로 줄이면 “꼭요”가 된다며 세 가지 ‘다짐’을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조 회장이 밝힌 세 가지 다짐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한해를 만들고 △우리 약계가 국민에게 희망의 약을 투약하는 한해를 이루고 △올해는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는 대한의 기상을 세계에 떨치자며 “꼭요”라고 강조하기 위해서였다.

 

아침을 여는 닭의 울음소리처럼 올 한 해 약계가 나라와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꼭’ 전달하자는 주장이다.

 

이에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바로 화답했다. 정진엽 장관은 “지난해 약계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산)신약이 미국, EU 등의 판매를 본격화하며 보건 수출액이 98억 달러, 전년대비 20% 이상 성장한 쾌거를 올렸다”고 격려했다.

 

정 장관은 이어 “올해에도 신약개발 전주기 R&D 확대, 혁신형 제약기업 약가 우대, 세제 지원 인센티브 강화, 정밀 재생 투자 확대해 국내 제약산업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법적,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활발한 소통을 통해 발전적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손문기 식약처장의 축사와 함께, 참석한 국회의원을 대표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의 대표 발언이 있었다.

 

오제세 의원은 “어떤 분야보다 지난해 제약계가 20% 이상 성장했다고 하는데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 “2017년 새롭게 대혁신을 하는 한 해 될 것이다. 정부 잘못한 부분 고치면서 정의로운 사회 원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 대한민국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제약계가 더욱 발전하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차 제약계가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의협 추무진 회장, 제약협회 이경호 회장 등 다수 단체장 들이 참석했지만 별도 축하 인사는 없었다.

 

제약계에서는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제약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메이저 제약사 대표 또는 CEO가 대부분 모습을 나타냈지만 지난해 늑장 공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한미약품 측 관계자는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반면 새해 벽두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은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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