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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연말 휴가 어디가 며칠 쉬나?

7개 사 실시 예정…녹십자․삼진․영진 9일 최장, 유한은 17~25일까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6/12/06 [15:07]

국내 제약사 연말 휴가 어디가 며칠 쉬나?

7개 사 실시 예정…녹십자․삼진․영진 9일 최장, 유한은 17~25일까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6/12/06 [15:07]

【후생신보】한국노바티스가 오는 24일부터 연말 휴가에 들어간다. 이는,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다국적제약사들의 일반적 모습이다. 이같은 연말 풍경이 국내 제약사들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다.

 

6일 본지 조사에 따르면, 올해 다국적 제약사와 같은 연말 휴가가 예정돼 있는 국내 제약사 7곳 정도다. 국내 최고 제약사 유한양행을 비롯해 녹십자, 종근당, 삼진제약, 휴온스, 부광약품, 영진약품이 그들이다.

 

실적이 좋아서 연말 휴가를 두둑히 챙긴 곳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직원들의 복지 차원에서 휴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는 최단 5일에서 최장 9일이었다.


매출 국내 1위 제약사 유한양행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공식 휴가(약품사업본부, R&D, 공장)다. 그 전 주 토요일부터 쉰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25일까지 최장 9일의 시간이 주어지는 것. 12월 마지막 주에 휴가가 집중돼 있는 다른 제약사와 달리 유한은 그 전 주에 휴가가 예정돼 있다. 사측은 “이는 마지막 주 마감 때문”이라는 설명을 내놨다.

 

유한과 같이 9일을 쉬는 국내 제약사는 녹십자와 삼진제약, 영진약품 이다. 이들은 모두 이달 24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휴가가 예정돼 있다.

 

녹십자 측은 “지난해에도 다음해 사업계획 완료 후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히고 “경영실적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업무 효율화와 사원 복지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진제약<사진>의 경우에는 올 초 이성우 대표이사가 올 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두자릿 수 이상 성장할 경우 휴가를 주기로 약속했고 이같은 목표가 달성되자 휴가를 진행키로 했다. 보너스와 관련해서는 아직 이렇다할 언급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진약품도 다국적 제약사와 같이 연말 휴가를 진행하고 있는 회사로 유명하다. 사원 복지차원으로 벌써 수년째다.

 

휴온스와 종근당은 오는 28일부터 휴가에 돌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휴온스는 지난해 일 주일 가량 휴가와 함께 보너스도 함께 지급됐다. 올해는 휴가 일수는 정해졌지만 보너스에 대한 사측의 언급은 없는 상태다.

 

부광약품도 2~3년 전부터 매년 마지막 주 휴가다. 올해 역시 예년과 비슷한 휴가가 예정돼 있다고 사측 한 관계자는 밝혔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 영업 일 수는 매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고 밝히고 “하지만 월 매출 실적을 달성한 곳은 연말 휴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직원 복지차원에서 다국적제약사와 같이 연말 휴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이같은 분위기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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