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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반변성 끝장콘서트’, 8월 6일 서울시청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6/07/27 [14:09]

‘황반변성 끝장콘서트’, 8월 6일 서울시청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6/07/27 [14:09]

 

한국실명예방재단 주최, 썬플라워캠페인 운동본부 주관 ‘황반변성 끝장콘서트’가 오는 8월 6일 오후 2시에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황반변성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없애고, 질환 예방과 치료를 통해 실명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썬플라워캠페인은 황반변성 환자가 자살하는 현실에서 이 질환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환자 증가를 막기 위해 순천향대 서울병원 안과 이성진 교수가 발의, 꾸려졌다.

 

이날 행사에는 황반변성 환우와 후원인 500여명, 안과 의료진, 유명인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황반변성 분야 전문가들인 누네안과병원 권오웅 원장, 순천향대 이성진 교수 한양대 구리병원 조희윤 교수, 고대안산병원 김성우 교수 등이 참성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힐링 콘서트에는 가수 신효범, 성악가 유성녀, 뮤지컬배우 박세욱, 바이올린니스트 백진주, 아이돌 걸그룹 스쿨버스 등의 참석이 예정돼 있다. 행사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eye-sunflower.org)에서 받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황반변성은 노인성 실명 원인의 대표 질환으로, 지난해 15만 3000명이 발병, 5년 사이 37% 증가했다.

 

증상은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고 글씨를 읽을 때 글자들 사이에 공백이 느껴지기도 한다. 밝고 어둠을 구분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황반변성 환자의 48%가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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