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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 국내 백신 효능 연구 주도”

김경효 센터장 “백신 연구 세계적 기관으로 육성”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6/06/13 [10:34]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 국내 백신 효능 연구 주도”

김경효 센터장 “백신 연구 세계적 기관으로 육성”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6/06/13 [10:34]

국내 유일의 의과대학 백신 연구센터인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 백신 연구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센터장 김경효 이화의대 학장)는 지난 10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11회 이화백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 백신 연구 현황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경효 센터장은 국제적인 연구를 주도하는 센터가 되어 백신 연구 환경을 조성하며 국내 및 국제적 백신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백신은 예방 가능 질병의 99%까지 발병률을 줄일 수 있는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큰 의약품이며 국가 보건 시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그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온 페려구균 백신 효능 평가를 확대 적용한 결과가 발표됐으며, 세계적으로 주요 이슈가 되는 다른 백신접종 대상 감염병 관련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또한 백신 효능평가 영역뿐만 아니라 백신 개발의 기초가 되는 역학연구 결과, 백신성분의 면역학적 기전 등 백신 연구 영역을 넓히는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가 국내 백신 연구의 첨단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는 2005년에 뇌수막염(Hib) 백신 평가 연구를 시작으로 하여 현재 폐렴구균, 수막구균, B형 연쇄구균 등 다양한 침습 세균 감염 백신 평가 영역으로 연구 영역을 확대해 왔다.

 

또한 학술, 정부의 용역과제 연구, 임상시험 등 다양한 목적의 연구들을 소화해 왔으며 유수한 전문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미국 FDAdptj 주관하는 국제 공동 백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세계적으로도 그 연구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국내에서 개발되는 백신의 효능평가를 국내에서 가능하게 하여 백신 자급화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이렇게 자국의 기술로 개발, 분석까지 된 백신은 궁극적으로 WHO의 사용 승인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최근 대규모 역학연구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백신 후보물질 연구 등 기초의학적 연구 역량까지 보여주었다.

 

다수의 임상의사, 기초의학자, 전문 연구원, 통계전문가, 연구간호사로 이루어진 연구진과 WHO와 미국 NIHreference lab을 운영하는 University of Alabama at BirminghamMoon H. Nahm 교수를 자문으로 두고 있는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는 앞으로 세계적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연구소이다.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는 우리나라 및 국제적으로 수행되는 백신 관련 임상연구, 기초연구 및 translational research 등의 인프라 구축과 이를 통한 백신 연구의 발전을 위해 200512월 설립됐다.

 

설립 이래 감염 질환과 백신 관련 기초 및 임상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고 국가 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의 연구에도 매우 활발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는 국내 최초로 대학 내 백신 평가 센터를 설립하여 매우 중립적으로 백신 평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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