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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醫, 7개구·1개군 정총 개최

각 지역서 성황리에 진행…사업 계획 발표 및 예산 집행 논의

오인규 기자 | 기사입력 2016/03/03 [09:17]

대구시醫, 7개구·1개군 정총 개최

각 지역서 성황리에 진행…사업 계획 발표 및 예산 집행 논의

오인규 기자 | 입력 : 2016/03/03 [09:17]

[대구지사]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박성민) 2016년 구·군 정기총회가 지난달 26일 남구의사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박성민 회장은 회장단을 대동하고 총회석상에서 격려사를 했고, 대구시의사회 대의원회 류종환 의장과 관할 구청장도 축사를 하는 등 총회 자리를 빛냈다. 특히 원로회원들의 참석이 두드러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도 했다,

 

달성군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위기 극복하자

 

먼저 달성군의사회(회장 신종원)는 지난달 18일 알리앙스 2층 앙티브홀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원격의료 저지 및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금지 등 5개 의안을 채택했다.

 

신종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원격의료,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등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산적하다고 지적한 후 어려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있다고 말했다.

 

본회의에서는 추중엽 감사의 감사보고를 듣고 결산보고는 이의 없이 통과하고, 올해 사업계획()은 회비 인상 없이 일반회계 예산 29.361.050원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중구, 원격의료저지 결의문 채택

 

중구의사회(회장 김정철)는 지난달 19일 매일신문사 11층 회의실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 회칙개정에 따른 부회장에 하미희 회원(우리들제통의원)을 선출하고 이사 추인과 원격의료저지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완전철폐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박순원 감사로부터 의료인 면허신고와 대정부 투쟁, 반회 활성화를 위한 반모임 등 의권 침해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오직 회원들의 참여와 단합이 중요하다는 감사보고를 받아드렸다.

 

시의사회 건의안으로는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진료비 심사에 관한 건의 건강보험제도 개혁 건의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반대 건의 대의사회관내 장애인 편의시설 마련 등을 상정키로 했다.

 

수성구의료백년대계 위해 사명감 가지자

 

수성구의사회(회장 김희석)는 지난달 22일 그랜드호텔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원격의료 제지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완전 철폐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황규하 기획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유공인사에 시상과 마약류 교육, 회무보고 및 사업계획서 심의, 의안도 심의했다.

 

김희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원격의료와 규제 기요틴에 대해 우리 의료는 정도와 상식을 벗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회원들이 의료백년대계를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솔선수범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제2부에서는 감사보고가 있은 후 2015년도 결산보고를 이의 없이 승인, 금년도 일반회계 예산 7.200만원과 특별회계 예산 5.780만원을 원안대로 심의 통과시켰다.

 

동구, 규제 기요틴 저지 강력대처 요청

 

동구의사회(회장 권윤정)는 지난달 23일 호텔인터불고(만촌동)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마약류 취급자교육이 관활 행정관서에서 있은 후, 손대호 기획이사의 사회로 개회된 이날 총회는 기념식에 이어 안원일 부회장의 의사윤리강령 낭독이 있은 다음 권윤정 회장의 내빈소개와 더불어 개회인사가 있었다.

 

2015년도 주요회무보고는 회의 시작 전 프로젝트로 상세히 보고됐고 금년도 사업계획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립키로 하고, 회비 인상 없이 예산안 6,40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의안토의에서는 규제 기요틴 저지 강력대처 요청의 건(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금지 대책 등 기요틴 정책에 강력히 대처해 줄 것을 건의함)을 비롯한 7개항을 의안으로 상정하고 경품추천도 있었다.

 

달서구사랑받는 의사회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

 

달서구의사회(회장 손효돈)는 지난달 24일 알리앙스 2층 디종홀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원격의료 저지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완전철폐와 2016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9,690여만원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키고, 성분명 처방과 원격의료 입법화 반대 건의를 비롯한 11개 안건을 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부의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서영진 총무이사로부터 주요 회무 보고와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내빈소개와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손효돈 회장은 지난해에는 메르스라는 큰일을 겪으면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서 슬기롭게 해쳐나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올해도 달서구의 사회 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봉사사업을 활성화로서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의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구, 의료분쟁 조정 자동개시법 결사반대

 

서구의사회(회장 정홍수)는 지난달 25일 오후 7시 유대구호텔 10층 대회의실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김창수 기획이사의 사회로 개최하고 의료분쟁 조정 자동개시법 결사반대 건의의 건 외 6개항의 부의 안건을 의사회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의결했다.

 

정홍수 회장은 인사에서 회무수행에 대한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불합리한 의료정책에 대응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당부했다.

 

본회의에서는 모든 사항을 인쇄물로 대체하고 김상유 감사의 감사보고를 받아드리고 2016년 사업계획과 회비 인상 없이 편성한 예산안을 심의 의결한 후 제안한 의안들을 상정하도록 하고, 동상진 회원이 낭독한 원격의료 저지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완전 철폐를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북구,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금지 강력대처 요청

 

북구의사회(회장 노성균)25일 오후 7시 관할인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제 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주요회무보고와 마약류 취급자교육이 있은 후, 최희만 부회장의 의사윤리낭독과 노성균 회장의 내빈소개와 개회인사도 있었다.

 

감사보고에서는 회계를 비롯한 모든 처리가 잘 돼있었고 면허신고제 실시로 회원의 회비 징수가 높아졌으며, 회무 관련에도 행정기관과 긴밀한 유대관계 등 유지를 위해 노력한 것들이 보인다는 감사의 평이 있었다.

 

올해 사업계획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립키로 하고 예산은 71,000.000원으로 편성했다는 보고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승인했다.

 

남구한의사협회장의 골밀도 공개 시연, 얄팍한 상술

 

남구의사회(회장 박진규)는 지난달 26일 더 팔래스호텔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원격의료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정책을 즉각 중단과 철폐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박진규 회장은 인사에서 한의사들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어이가 없다고 밝히며 한의사협회장의 엉터리 골밀도 공개 시연은 그네들의 얄팍한 상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를 상대로 성과를 내기위해 서는 국민의 공감대와 의협의 정책과 협상이 큰 관건이며, 우리들의 소통·화합·단결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지난해 회계 결산안 등은 이의 없이 승인하고 금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 3,246만원의 집행부가 내놓은 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통과시키고, 토의안건에 들어가서는 65세 이상 초진진료비 총액 인상건의 외 4개 의안을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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