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 New in the Treatment of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GERD) -3
>> Discussion 2. Medical Treatment of GERD and NERD....이준행 교수(성균관의대) >> Discussion 3. PPI versus Laparoscopic Fundoplication in GERD....손정일 교수(성균관의대) >> Discussion 4. Treatment of Extraesophageal Symptoms in GERD...이광재 교수(아주의대) >> Discussion = 패널 조유경 교수(가톨릭의대), 김지현 교수(연세의대), 성인경 교수(건국의대) PPI vs Laparoscopic Fundoplication in GERD
REFLUX Trial 2008에 따르면 18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 10,000명 중, GERD가 장기적으로 지속되어 유지 요법을 위해 약물을 장기 복용하는 사람이 4-5명 정도 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PPI를 장기간 복용하게 될 경우, 부작용에 대해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Am J Gastroenterol 2009에 발표된 논문에는 다양한 임상연구에서 보고된 PPI로 인해 부작용들을 제시하고 있다. 부작용으로는 대장감염 특히 그 중에서도, CDAD (Clostridium difficile-Associated Disease), 폐렴, 고관절 골절 위험 증가 등이 있다. 위저부주름술의 고려 PPI로 치료가 잘 안되거나 PPI의 장기복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할 때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British Journal of Surgery 2005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GERD 환자를 무작위로 PPI 치료를 하는 군과 복강경 위저부주름술을 실시하는 군으로 나누어 효과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전체 well-being score, GI well-being score가 복강경 위저부주름술을 실시한 군에서 PPI 치료를 한 군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GERD 환자에서 PPI 치료와 복강경 위저부주름술의 단기간 비용효과, 장기간 비용을 분석하였다. 위저부주름술을 하는 군의 경우 초기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이후 비용이 더 늘지 않으며, 약물치료를 하는 군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비용이 늘어나므로 7-8년 이상 약물치료를 지속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하는 것이 비용효과적이라고 보고되었다. J Gastrointest Surg 2006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GERD 환자를 PPI 유지요법을 하는 경우와 복강경 위저부주름술을 하는 경우로 나누어 전향적 연구를 하였다. 7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수술한 그룹에서 PPI 유지요법을 한 그룹보다 매우 만족한다는 환자 비율이 더 높았고, 그 중에서도 PPI를 복용하다가 수술한 그룹에서 PPI 유지요법을 한 그룹보다 매우 만족한다는 환자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BMJ 2008에는 UK collaborative randomized trial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GERD 환자를 무작위로 수술하는 그룹과 약물치료를 하는 그룹, 환자 스스로 수술을 원하는 그룹과 약물치료를 원한 그룹으로 나누어 3개월, 12개월 추적관찰하였을 때 수술을 한 그룹에서 약물치료를 한 그룹에 비해 환자의 증상개선 만족도가 더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Health Technol Assess 2008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서도 위저부주름술의 효능과 비용효과에 대해 제시했는데, GERD로 장기간 약물치료를 해야 하는 환자에서 수술을 했을 때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고 발표했다. GERD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를 비교한 네 개의 연구를 리뷰하여 분석한 결과가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0에 발표되었다. 장기간 건강 관련된 삶의 질을 비교했을 때는 수술치료가 약물치료에 비해 더 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까지 수술로 치료에 성공할 수 있는 환자를 예측할 수 있는 파라미터는 거의 없다. Surg Endosc 2002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기침이 있는 GERD 환자에서 수술 전 증상 평가와 Bernstein test 결과로 위저부주름술에 대한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위저부주름술에 대한 효과로 기침 점수의 변화를 봤는데, Bernstein test에서 양성을 보인 그룹에서 기침이 많이 줄었으며, 수술 전에 PPI에 반응했던 그룹에서 수술 후에 기침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가톨릭의대에서 2003년부터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경 Nissen 위저부주름술을 29건 실시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이에 대한 수술 성적을 살펴보면, 93%의 환자에서 증상 개선이 있었으며, 6.8%의 환자에서는 증상 개선이 없었다. 또한 증상이 완전히 소실된 환자는 51.7%, 부분적으로 개선, 일부 증상이 다시 나타나 약물치료를 재개한 환자가 41.3%였다<슬라이드 1>.
최근 New Orleans DDW plenary session에서 발표된 유럽의 다기관 임상연구 데이터를 보면, 에스오메프라졸 5년 데이터가 나왔습니다. 에스오메프라졸을 이용한 약물치료와 복강경 위저부주름술의 효과를 비교하였는데, 그 전까지는 PPI와 복강경수술 두 가지 치료법의 효과가 비슷하다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였는데 이 연구에서는 역전되었습니다. 즉 PPI를 사용한 경우가 수술한 경우보다 효과가 더 오래 가고 재발률이 적다는 것이 발표되었습니다. <슬라이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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