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새로운 100년 주춧돌 놓자
이태훈 가천의대 길병원장
이상섭 기자 | 입력 : 2009/01/06 [14:06]
이태훈 가천의대 길병원장은 “기축년 새해는 병원 설립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의 주춧돌을 놓고, 1000년의 꿈과 비전의 첫 발을 내딛는 아주 중요한 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길병원 50년의 영광을 기반으로 한 미래 경쟁력의 뼈대를 세우고 이길여 회장님의 ‘박애 봉사 애국’의 이념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세계 초일류 병원의 반열에 오르는 해로 삼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길병원은 창의적 발상과 환자에 대한 무한열정, 그리고 과감한 실천을 통해 경쟁력을 쌓아 왔다”면서 “전 직원이 자신감을 갖고 길병원만의 특화된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말했다. 이 원장은 그러면서 의지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으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연구 중심 병원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새로운 활로 개척 △green hospital 실현 등을 제시했다. 이태훈 원장은 “병원계의 경영환경은 결코 평탄한 신작로가 아니라, 가시덤불이며 웅덩이이며 천둥 번개”라고 비유하고 “자신은 위기 극복을 위한 의견을 진지하게 수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